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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김광현, LG전 10연승 마감…한화·넥센, 전반기 순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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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위 삼성, 7위 롯데 1경기 차 추격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LG 트윈스가 SK 와이번스 김광현(30)에게 최근 4년간 당한 10연패에서 탈출했다. 한화 이글스와 넥센 히어로즈는 각각 2위와 5위를 확정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LG는 11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잠실야구장에서 SK를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뒀다. 4위 LG는 SK와 1경기 차로 따라붙었으며, 유독 약했던 김광현에게 승리를 따낸 기쁨을 누렸다.

LG 소사 [사진= LG 트윈스]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6이닝 7안타(1홈런) 2삼진 2사사구 3실점(3자책점)으로 시즌 4패(7승)째를 당했다.

반면 LG 선발투수 소사는 8이닝 5안타(1홈런) 8삼진 1사사구 1실점(1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투구로 SK 타선을 침묵시켰다.

LG는 김광현을 상대로 선취점을 뽑아내 소사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현수가 안타로 출루했고 채은성이 좌월 투런 홈런을 터트리며 2점을 선취했다. 이후 5회말 1사 2루 찬스에서 이형종이 적시타를 뽑아내 3대0으로 달아났다.

SK는 6회초 한동민이 소사를 상대로 144km 직구를 받아쳐 솔로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갔다. 하지만 8회까지 소사의 완벽한 피칭과 마무리 정찬헌에게 밀려 더 이상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고 1대3으로 패했다.

4위 LG는 이날 승리로 3위 SK를 1경기 차로 추격하며, 전반기 마지막 경기까지 순위 다툼을 이어간다.

◆ 넥센, 설욕전서 한화에 22대8 대승

넥센 히어로즈는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홈런 5방을 몰아쳐 승리했다.

넥센 선발 최원태는 6이닝 8안타 4실점(3자책점)을 기록했지만 타선에 도움을 받아 시즌 11승(6패)째를 챙겼다.

한화 외인 에이스 샘슨은 이날 경기에서 3⅓이닝 6안타(3홈런) 9실점(7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어 불펜 투수로 올라온 장민재와 김경태가 5실점, 서균이 3실점을 하며 22실점을 기록했다.

넥센의 방망이는 뜨거웠다.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고종욱의 좌월 솔로 홈런을 시작으로 임병욱이 투런 홈런을 쳐내며 3점을 먼저 뽑아냈다.

3회초 포수 실책으로 한 점을 추가한 넥센은 4회초 승기를 잡았다. 무사 만루 찬스에 김규민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김하성이 스리런 홈런을 뽑아내며 5점을 뽑았다. 이어 김민성, 초이스, 임병욱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려내 9점을 뽑았다. 이후에도 5회와 6회에 1점, 7회 4점, 9회 3점을 득점해 완승을 거뒀다.

한화는 지난 10일 경기에 승리해 전반기 2위를 확정했으며, 넥센은 이날 승리로 5위를 확정했다.

[사진= 두산 베어스]

◆ 두산 이용찬 10승 달성, kt 니퍼트 친정팀 상대로 역투에도 패배

두산 베어스 이용찬이 kt 위즈를 상대로 6대0으로 승리하며 시즌 10승(2패)째를 챙겼다. 7이닝 5안타 6삼진 무실점,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보여준 이용찬은 현재 두산에서 가장 믿을만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kt 니퍼트는 8이닝 9안타(2홈런) 6삼진 3실점(3자책점),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하고도 타선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의 멍에를 썼다.

두산은 니퍼트를 상대로 맹타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후 최주환, 김재환이 연속 안타를 쳐 출루한 후 양의지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가져갔다.

2회초 2사 후 김재호가 니퍼트의 초구 148km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솔로 홈런(8호)를 때려냈다. 3회에도 대포가 나왔다. 1사 후 니퍼트의 3구째 148km 직구를 받아쳐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9회에는 김재호, 허경민, 김재환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더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t 타선은 6안타를 기록했으나 무득점에 그쳤다.

◆ KIA, NC에 1대5 패배...삼성, 롯데전 2연승

KIA 타이거즈는 NC 다이노스에게 1대5로 패배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양 팀은 모두 외인 에이스를 선발 투수로 기용했다.

KIA 선발 투수 헥터 노예시는 5이닝까지 무실점으로 좋은 피칭을 이어갔지만 6회말 김찬형과 박민우에게 연속 안타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이상호의 희생번트로 1사 2·3루에 몰린 헥터는 나성범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1점을 뺏겼다.

헥터는 7회말 NC 선두타자로 나선 권희동의 타구를 최원준이 실책하며 무너지기 시작했다. 실책 이후 김성욱 안타와 이원재 적시타로 두 번째 실점했다. 2사 이후 박민우를 고의 4구로 내보내며 만루를 맞은 헥터는 이상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아 2점을 더 내줬다.

헥터는 6⅔이닝 7안타 12삼진 4실점(1자책), 수비에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투수가 됐다.

NC 외인 에이스 왕에중은 지난달 29일 KT전 이후 충분한 휴식을 마치고 돌아와 6이닝 2안타 5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승(6패)째를 챙겼다.

포항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4대2로 이겨 3연승을 이어갔다.

초반 리드는 롯데가 가져갔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전준우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려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이대호의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달아났다.

삼성은 4회말 공격에서 김헌곤의 적시타와 실책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구자욱이 6회말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4대2 승리를 이끌었다.

8위 삼성은 이날 승리로 7위 롯데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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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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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내란가담' 항소심 징역 15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1심과 같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됐지만, 형량은 8년이 깎이며 대폭 낮아졌다. 내란전담재판부인 서울고법 형사12-1부(재판장 이승철)는 이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는 한 전 총리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했다. 앞서 1심은 그에게 징역 23년을 선고한 바 있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7일 항소심에서 징역 15년을 선고받았다. 사진은 한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6일 1심 결심 공판에서 최후변론을 하는 모습. [사진=서울중앙지법 영상 캡쳐] ◆ '내란 중요임무' 유죄 인정…위증은 일부 무죄로 뒤집혀 재판부는 1심과 마찬가지로 한 전 총리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유죄로 판단하면서도 형량을 징역 15년으로 대폭 낮췄다. 재판부는 구체적으로 ▲비상계엄 선포 관련 절차적 요건 구비 ▲주요기관 봉쇄 계획 및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조치 관련 지시 이행방안 논의 등 두가지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봤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계엄 선포에 따른 조치가 국회를 봉쇄하는 등 위헌·위법하며, 계엄 선포로 군 병력 다수가 집합해 폭동으로 나아갈 것으로 인식했다고 보인다"며 "이러한 인식 하에 이 사건 내란 행위에 가담하기로 결의해, 윤석열에게 형식적으로 의사 정족수를 채운 국무회의 심의를 거칠 것을 건의하는 등 내란 행위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계엄 선포 직전 도착한 국무위원들에게 당시 상황을 설명하거나, 윤석열에게 의견을 제시하라는 언동을 하지 않은 점을 보면, 계엄에 반대했으나 결과적으로 막지 못했다는 피고인 측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대접견실에 남아 이상민과 둘만 남아 10분 동안 계엄 관련 문건과 단전·단수 조치 문건을 자세하게 검토하고 협의한 점 등을 종합하면, 피고인이 대통령의 명령을 받아 (단전·단수) 지시사항을 차질 없이 실행되게 독려해 내란의 중요한 임무에 종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했다. 1심에서 유죄로 인정된 '사후 계엄 선포문' 관련 허위 공문서 작성·대통령기록물 관리법 위반·공용서류 손상 혐의 등은 재차 유죄로 판단됐다. 다만 1심에서 전부 유죄로 인정된 위증 혐의는 이날 항소심에서 일부 무죄로 뒤집혔다. 재판부는 한 전 총리가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김용현이 이상민에게 문건을 주는 것을 보지 못했다'고 증언한 부분과 관련해 "이상민이 김용현으로부터 단전·단수 지시 문건을 교부받았을 때, 피고인이 당연히 봤을 거라고 단정할 수 없다"며 1심에 사실오인·법리오해가 있었다고 봤다. 한 전 총리가 계엄 선포 직후 추경호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통화해 국회 상황을 확인했다는 혐의와, 계엄 해제 국무회의 심의를 지연시켰다는 혐의는 재차 무죄로 판단됐다. ◆ 고법 "내란, 폭동으로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해" 재판부는 양형과 관련해 "내란죄는 폭동으로 국가조직의 기본제도 파괴함으로써 국가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고 헌법상 민주적 기본질서 자체를 직접 침해하는 범죄로서 그 성격과 중대성에 있어 어떠한 범죄와도 비교할 수 없는 중대 범죄"라고 지적했다. 이어 "내란죄는 국가기관 기능 마비에 그치지 않고, 법 제도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신뢰를 근본적으로 훼손해 사회 안정성과 국민 기본권 보호 체계를 동시에 위협하는 중대한 위험을 초래한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국무총리로서 대통령의 제1보좌기관이자 행정부 2인자이며 국가 정책 심의기구인 국무회의 부의장으로서 대통령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행사되도록 보좌하고, 대통령을 응당 견제하고 통제해야 할 의무가 있었다"며 "피고인은 1980년 경 있던 위헌, 위법한 계엄 조치와 내란을 경험해 그런 사태가 야기하는 광범위한 피해와 혼란, 심각성과 중대성도 잘 알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부여받은 권한과 지위에서 오는 막중한 책무를 저버리고 위와 같이 계엄의 절차적 정당성을 갖추려는 방법으로 내란에 가담하는 편에 섰고, 잘못을 감추려고 사후 범행도 저질러 죄책이 매우 무겁다"며 "자신이 저지른 죄책에 상응하는 엄중한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부연했다. 다만 "피고인이 이 사건 내란에 관해 이를 사전에 모의하거나 조직적으로 주도하는 등, 보다 적극 가담했다고 볼 자료는 찾기 어렵고 피고인은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 의결되자 대통령을 대신해 계엄 해제를 위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주재해 계엄이 약 6시간 만에 해제됐다"고 설명했다. 검정색 양복에 흰 셔츠, 노타이 차림으로 법정에 나온 한 전 총리는 선고 초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가 유죄로 인정되자 급격하게 어두운 표정을 보이며 여러 차례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주문 낭독 직후 재판장을 향해 고개를 꾸벅 숙인 뒤 변호인과 대화를 나눈 뒤 퇴정했다. 특검 측은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원심 선고형에 미치지 못하지만 상당히 의미 있는 판결"이라며 판결문을 분석한 뒤 상고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hong90@newspim.com 2026-05-0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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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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