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지난 2015년 SDGs 한국협회에 정식 회원 가입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기업 이행상'을 수상했다
12일 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전날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UN HLPF 한국 기념식'에서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기업 이행상을 받았다.
UN HLPF(UN High-Level Political Forum:고위급 정치 포럼)는 유엔이 지속가능개발 이행 점검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하고 있는 포럼이다. 한국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현대엔지니어링] |
이날 여야 국회의원들을 비롯해 각계 주요인사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년간 기업 경영에 SDGs를 가장 적극적으로 반영한 기업들에 대한 UN SDGs 기업 이행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5년 국내 건설∙엔지니어링업계 최초로 UN 지원 SDGs 한국협회에 정식 회원사로 가입 후 분기별 국회포럼에 지속적으로 참여했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회사가 그동안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해관계자들과의 균형있는 성장을 추구하며 활발히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