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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OPEC에 “유가 낮추지 않으면 수요 감소 각오하라”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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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세계에서 석유 수요가 가장 빠르게 증가하는 인도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유가를 낮추지 않으면 석유 수요 감소를 각오해야 할 것이라는 경고가 나왔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인도 최대 정유기업인 인도석유공사(IOC)의 산지브 싱 의장은 “유가가 최근 1개월 반과 같은 속도로 상승한다면, 인도 소비자들은 전기자동차와 가스 등 더욱 비용 효율적인 대체재를 찾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싱 의장은 “수요는 가격과 연관성이 높다. 특히 인도처럼 가격에 민감한 시장에서는 더욱 그렇다. 단기적으로는 유가 상승이 수요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분명 영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리비아와 베네수엘라, 캐나다 등의 원유 공급 차질 우려에 국제유가는 4월 이후 5% 가까이 급등했다.

그동안 감산 합의를 이행해왔던 OPEC 회원국과 비회원국이 증산에 합의했으나, 이들이 증산에 나선다 해도 늘어나는 수요를 충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몇 차례의 트윗을 통해 OPEC에 유가를 낮추라고 압박했다.

싱 의장은 인도 석유 소비량이 2040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일 1000만배럴(bpd) 증가할 것이란 전망은 유가가 2025년까지 배럴당 83달러, 2040년까지 113달러로 상승한다는 전제 하에서였다며, 유가가 이미 80달러에 달해 향후 7년 간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 원유 수입량 추이 [자료=블룸버그 통신]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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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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