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위권은 KIA 롯데 삼성 KT NC 순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화 이글스가 넥센 히어로즈를 꺾고 전반기 2위를 확정했다.
한화는 10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넥센을 4대1로 꺾었다. 이미 2위를 확정한 한화가 공동 2위냐, 단독 2위냐를 결정짓는 것은 남은 두 경기를 치러봐야 알 수 있다.
넥센은 2연패를 기록해 KIA 타이거즈와 1.5경기차로 팽팽한 5위 다툼을 지속하고 있다.
1위 두산 베어스는 세스 후랭코프를 선발로 내세워 주중 3연전 첫 승을 노렸지만 kt 위즈에게 일격을 당하며 1대3으로 패했다. 두산은 최근 2연패를 기록해 2위 한화와 7경기차로 좁혀졌다. kt는 삼성과 1.5경기차 9위를 유지했다.
SK 와이번스는 4위 LG 트윈스를 10대3으로 꺾어 3위를 유지했다. LG는 지난 8일 KIA와 경기에서 승리해 3위 SK를 1경기차로 추격했지만 이날 패배로 2경기차로 벌어졌다.
삼성 라이온즈는 포항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해 6대3으로 이겨 8위를 지켰다.
7위 롯데는 순위 상승을 노리고 있지만 이날 경기에서 패해 6위 KIA와의 격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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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프로야구 순위표 [사진= KBO] |
taeh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