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아이에이 "中 전기차업체 BYD에 IGBT 전력반도체 공급"

기사입력 : 2018년07월04일 11:18

최종수정 : 2018년07월04일 11:1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전력반도체 선두기업 아이에이의 계열사인 트리노테크놀로지는 최근 세계 1위의 전기자동차 기업인 중국 BYD사로부터 600V 필드 스탑 트렌치 IGBT(절연게이트 양극형 트랜지스터) 전력반도체를 수주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중국 BYD사에 공급하는 IGBT 전력반도체는 30A급으로 연간 수 십억원의 매출과 매년 10% 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되는 제품이며, 이어서 20A급 제품으로도 수주가 확대될 예정이다. 아이에이는 나아가 전기자동차용 전력모듈 제품의 공급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필드 스탑 트렌치 IGBT는 고효율 가전제품, 신재생에너지, 산업용 인버터, 전기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핵심 전력변환반도체로서 그동안 독일 인피니온사, 미국 온 세미사 등 소수의 글로벌회사들만 독점 공급해온 제품이었다.

하지만, 트리노테크놀로지는 동사가 보유한 웨이퍼 가공기술 및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제품화에 성공하였다. 이어 일본의 유수한 전력반도체 기업들을 제치고 아시아 전력반도체 기업으로는 최초로 세계 1위 전기자동차 기업인 중국 BYD사에 공급하여 기술력을 인정 받음에 따라 중국내 전기자동차 시장 진입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아이에이는 설명했다.

2016년 IHS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전력반도체 및 모듈의 시장규모는 2020년에 약45조2천억원 수준으로 추정되고, 그 중 중국시장이 약16조2천억원 규모로 예상하고 있어 매우 큰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아이에이는 작년 말 중국 장가항시 정부 및 대당 그룹과 함께 아이에이반도체기술유한공사를 설립하였으며, 전력반도체 생산라인 구축을 통하여 앞으로 수주 받은 제품을 현지 생산하여 원가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