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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폴루스바이오팜은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폴루스와 전략적 합병을 위해 국내 대형 증권사들과 주관사 선정 협의 절차에 돌입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보증권사들 중 양사 기업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증권사와 합병 주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합병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폴루스바이오팜은 지난달 23일 폴루스 및 폴루스홀딩스와 합병 추진 내용의 공동사업약정을 체결한 바 있다. 폴루스바이오팜은 바이오시밀러 제품 국내 판매와 글로벌 합성의약품 개발 및 생산을 담당한다.
회사 관계자는 “주관사 선정 후 합병 작업이 원활히 진행되면 내년 말 까지 합병이 마무리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폴루스는 해외 대형 바이오 제약사와 독점판매권 계약을 논의 중으로 올해 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보일 것"이라며 "전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sup825@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