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대만 표기' 관련 미국 측 대화 요청 거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국, 외국 항공사 홈피에 '대만'→'중국 영토' 표기 요구
백악관 "전체주의적 넌센스"…G2 무역 외 갈등 요소 늘어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중국이 미국 항공사 웹사이트에 대만 표기를 수정해달라고 요구한 것에 대한 미국 정부의 대화 요청을 거절했다고 28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앞서 중국은 항공사를 비롯한 외국 기업들에 회사 홈페이지에서 대만과 홍콩, 마카오를 중국 영토로 표기할 것을 요구했다. 에어캐나다, 독일 루프트한자, 영국 브리티시에어 등은 중국 요청에 따라 홈페이지에 대만을 '중국의 일부'로 표기하기로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트럼프 미국 대통령(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그러나 미국 백악관에서는 지난 5월 중국의 요청에 대해 "전체주의적 넌센스(Orwellian nonsense)"라고 비판했다. 미국 정부는 자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에어라인과 아메리카에어라인, 델타 항공 등에 중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에어라인 등 일부 업체는 앞서 대만 표기 수정 시한을 지난 5월25일로 연장한 데 이어 다시 7월 25일로 연장한 상태다.

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지난 5월 중국 외교부에 관련 문제 논의를 요청하는 외교 문서를 보냈으나 중국 외교부에서 거절했다고 두 명의 미국 정부 관계자가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건 외교 정책에서 확실히 이슈가 됐다"며 "미국 정부는 이 문제를 양국 항공사 협력에 대한 기술적인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른 소식통은 "미-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이번 일은 또 다른 갈등의 씨앗이 됐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의 한 관리도 중국이 지난 25일 미국의 대화 요청을 거절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 국무부에서는 "실망했다"면서도 항공사들과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정부의 요구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항공사들에 지시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미 국무부 관리는 "미국 항공사들은 중국의 지시에 따르도록 강요받아서는 안 된다"며 "우리는 중국에 미국 기업들과 국민에 대한 위협을 멈추라고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기업들은 홈페이지 운영에서 미국의 정치적 간섭을 받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sungso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사진
오세훈, '이태원 참사 4주기 추모대회' 참석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추모대회'에 참석해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대회는 오는 29일 참사 4주기를 앞두고 진행됐다.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시민대책회의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국무총리와 오세훈 서울시장, 정당 대표, 유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규빈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4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광장에서 열린 10·29 이태원 참사 4주기 시민 추모대회에서 묵념을 하고 있다. 왼2026.10.24 starbean@newspim.com 추모행사는 오후 1시 이태원역 일대에서 열린 '추모기도회'로 시작됐다. 이태원역에서 서울광장까지 이어지는 시민 추모행진과 희생자 호명식, 묵념, 유가족 인사, 추모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본행사에서는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추모 영상을 상영했다. 또 외국인 희생자 유가족 인사, 시민대책회의 선언문 낭독, 합창 및 추모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blue99@newspim.com 2026-10-24 23: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