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포토스토리] '축구공의, 축구공에 의한, 축구공을 위한' 세계유일의 박물관

기사입력 : 2018년06월26일 10:13

최종수정 : 2018년06월26일 10:13

[소치 로이터=뉴스핌] 윤종현 인턴기자 = 러시아 소치에 있는 '세계 유일' 축구공 박물관을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하일 코쉬레브(57)는 축구 경기 주심으로 활동하던 시절부터 800개가 넘는 축구공을 수집해 박물관을 만들었다. 19세기 양가죽으로 만들어진 초기 형태의 축구공과 2017~18시즌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사용된 공까지 다양한 공들이 전시돼 있다.

코쉬레브는 “축구공이 축구의 본질이다. 공이 없으면 축구도 없었고, 펠레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리오넬 메시도 없다”고 말했다.

박물관 설립자 미하일 코쉬레브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시관 입구에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소속 팀 동료들의 모습이 그려진 벽화가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박물관 내부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초기 축구공은 동물 가죽으로 제작됐고, 대체로 갈색이나 검은색이다.[사진=로이터 뉴스핌]
1930년 제1회 우루과이 월드컵 결승전에서는 두 개의 공이 사용됐다. 전반에는 아르헨티나의 공 '티엔토'(왼쪽)가 쓰였고, 아르헨티나가 우루과이에 2대1로 앞섰다. 후반부터는 '티엔토'보다 무겁고 큰 우루과이의 공 '티-모델'(오른쪽)로 경기를 진행했고, 우루과이가 후반에 3골을 몰아치며 2대4로 승리했다. 이후 공을 둘러싼 논쟁을 없애고, 공정한 경기를 위해 FIFA(국제축구연맹)로부터 독점권을 부여받은 아디다스가 공인구를 제작했다. 첫 월드컵 공인구는 '텔스타(Telstar)'로 1970년 멕시코 월드컵부터 사용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은퇴한 잉글랜드 축구선수 폴 개스코인(51)이 1988년부터 4년간 토트넘 홋스퍼에서 선수 생활을 할 때 사인한 공. 개스코인은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디에고 마라도나 로타어 마테우스와 함께 'FIFA(국제축구연맹) 올스타'에 선정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dbswhdgus07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