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금강산 남북적십자회담, '훈훈'하게 시작…"성과 기대감 높였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北대표 "역사페이지 새로 쓴다는 자세로 회담 임해야"
南대표 "민족의 한(恨) 적십자회담이 풀어야"

[서울=뉴스핌] 공동취재단 노민호 기자 =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를 위해 만난 남북 적십자회담 대표단들이 ‘훈훈’한 분위기 속에 회담을 이어가고 있다.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 대표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금강산 호텔에서 전체회의를 시작해 45분 만에 마쳤다. 이어 11시45분부터 12시50분까지 수석대표 접촉을 진행했다.

양측은 모두발언부터 회담이 성공적으로 끝날 것이라는 기대 섞인 전망을 하게 했다.

먼저 입을 연 쪽은 북측 대표단장이었다. 박용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은 “북과 남의 적십자단체 대표들이 만나본지도 무려 3년이 돼가고 있다”며 “지금 북남 사이에 펼쳐진 경이적인 사변들이 온 세계를 경탄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박 부위원장은 “(금강산이)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상징”이라면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을 위한 유일한 장소로서 매우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고도 말했다.

[사진공동취재단]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 등 남측 대표단이 8·15 이산가족상봉행사 등 인도적 사안 논의 예정인 남북 적십자회담을 위해 22일 오전 강원도 고성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출경하기에 앞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06.22

그는 그러면서 “지난 불미스러운 과거와 단호히 결별하고 새로 마음을 든든히 먹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가지고 할 때, 북남 사이 인도주의 협력사업이 순조롭게 풀리고 적십자 관계에서도 극적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의 한페이지를 새로 쓴다는 자세를 가지고 회담에 임한다면 오늘 우리가 겨레에게 깊은 기쁨을 안겨주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우리 측 수석대표인 박경서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박 부위원장의 말에 공감을 표하며 “내 민족의 한을 적십자회담이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박용일 단장을 이렇게 만나고 환영의 말을 들으니 회담이 잘 되리라 생각한다”며 “열렬한 환영, 대단히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담에는 박 회장과 김병대 통일부 인도협력국장, 류재필 통일부 국장, 우광호 대한적십자사 국제남북국장 등이 우리 측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북측은 박 부위원장 외에 한상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과 김영철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 등을 대표단으로 꾸렸다.

남북은 이날 회담에서 8.15 이산가족 상봉 행사 개최를 위한 장소와 규모 등 세부 사안을 두고 집중적으로 논의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