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지도부 구성 논의 박차...전당대회 실무진 구성 의결
당 대표-최고위원 분리선출 등 '룰 셋팅' 들어갈 듯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새 지도부를 뽑는 '8.25 전당대회' 실무 준비를 위한 전당대회준비위원회 구성의 건 등을 당무위원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이날 의결 사항은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 구성의 건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의 건 ▲시·도당 개편 작업을 위한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의 건 ▲권리당원 선거권 부여 기준 마련의 건 등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6.13지방선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8.05.30 kilroy023@newspim.com |
앞서 민주당은 전당대회 규칙 등을 논의할 전준위 위원장으로 4선 오제세 의원을 선임하기로 한 바 있다.
한편 이날 당무위에서 실무진 구성이 의결되면 전준위에서 '경선룰' '투표비율' '대표와 최고위원 분리선출' '컷오프 실시 여부' 등 구체적인 룰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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