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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개방40주년] '자고나면 신세계', 40년 개혁개방의 휘황찬란한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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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40년 개혁개방과 함께 중국인들은 새로운 순간을 얼마나 많이 접하고, 얼마나 숨가쁜 변화를 경험했을까? 개혁개방 초기만 해도 중국인들은 사유재산 소유가 금지되어 두부 1모를 마음대로 만들어 팔지 못했다. 이런 중국이 지금은 민영경제 천국이 됐으며 자신의 경제모델을 북한에 수출하겠다고 큰소리치고 있다. 중국은 물론 중국과 외국의 관계까지 송두리째 바꿔놓은 개혁개방. 강산이 네번 바뀌는 동안 그들이 겪었을 개혁개방의 ‘첫’ 순간들을 사진과 함께 정리해본다.

◆ 1978년, 개혁개방 시행

1978년 12월, 중국 공산당은 제 11기 3차 전체회의에서 덩샤오핑(鄧小平)을 핵심으로 하는 공산당 중앙영도 체재를 확립하고 사회주의 현대화를 기치로 시장경제체재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덩샤오핑은 경제건설을 공산당과 국가의 중심에 놓고 실사구시(實事求是) 지도사상을 발표했다.

◆ 1978년, 샤오강춘 농촌개혁 실시

중국은 농촌에서부터 개혁을 시작해 도시로 뻗어나간다는 계획을 세우고 농가경영책임제를 시행했다. 처음엔 정부 주도가 아니고 안후이(安徽)성 샤오강춘(小崗村, 소강촌) 주민들이 당국 몰래 사영농업 실험에 나선 것이 시발점이었다. 1978년 11월, 18명의 소강촌 농민이 비밀리에 모여 토지청부책임증서에 도장을 찍고 청부제(국가에 관련 비용을 납부한 뒤 나머지 수입은 개인이 소유)를 시작한 것. 1979년 소강촌의 식량생산량은 전년도보다 18배 증가했다. 이후 정부가 이를 공식 인정하게 된다. 

1978년 샤오강춘 농촌개혁을 위해 18명의 농민들이 토지청부책임증서에 도장을 찍었다. <사진=신화망>

◆ 1980년, 선전 경제특구 지정

1980년 8월, 외국 자본과 기술 도입을 위해 중국 첫 경제특구인 선전(深圳) 경제특구를 지정했다. 당시 작은 어촌마을이었던 선전은 오늘날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와 함께 1선도시로 꼽힌다.

◆ 1980년, 첫 개인사업자등록증 발급

원저우(溫州)의 한 19세 여성이 1980년 12월 처음으로 개인사업자등록증(個體工商業營業執照)을 발급받고 정식으로 자영업을 시작했다. 등록 번호는 10101번을 부여받았다.

1980년 발급한 중국 첫 개인사업자등록증 <사진=바이두>

◆ 1985년, 첫 특허증 발급

1985년 4월 1일 중화인민공화국 특허법이 정식 시행되면서, 새벽부터 수백명의 사람들이 베이징 특허국에 몰려들었다.

이날 중국항공항천공업부(航空航天工業部)에서 근무하던 후궈화(胡國華) 설계사는 중국 첫 특허증을 발급받아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1985년 4월 1일 특허법이 시행되면서 베이징 특허국에 수백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사진=바이두>

◆ 1987년, 첫 토지경매 시행

선전시 시정부는 1987년 12월 중국에서 처음으로 토지사용권 공개 경매를 시행했다. 이날 선전시의 한 부동산회사 직원이 525만위안에 시정부 근처 주택용지를 낙찰 받았다.

◆ 1988년, 중관춘 설립

1988년 5월 중국 국무원은 ‘베이징시 신기술 산업개발시험구’, 즉 중관춘(中關村) 설립을 발표했다. 중관춘은 ‘대륙의 실수’ 샤오미(小米)와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등 중국 대표 IT기업들을 배출했다.

1988년 5월 중관촌 전경 <사진=바이두>

◆ 1988년, 첫 고속도로 개통

1988년 10월, 상하이서 중국 첫 고속도로인 후자(滬嘉)고속도로가 개통됐다. 전체 길이 1만6000km인 이 고속도로는 중국 도로교통 발전의 상징이 됐다.

◆ 2003년, 유인 우주선 발사 성공

2003년 10월, 중국이 구소련과 미국에 이어 3번째로 유인우주선 선저우(神舟)5호 발사에 성공하면서 중국 첫 우주인 양리웨이(楊利偉)가 탄생했다. 그 후로 중국은 유인우주선을 4차례 더 쏘아 올렸고, 2016년엔 유인우주선 선저우 11호와 우주정거장 톈궁(天宮)2호 도킹에 성공했다.

중국 첫 우주인 양리웨이 <사진=바이두>

◆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최

2008년 8월 8일 개최된 베이징 올림픽은 모두 204개국 1만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치러졌다. 특히 장이머우(張藝謀) 감독이 연출한 개막식 공연은 출연진만 1만5000명에 달한 ‘역대 가장 화려한 개막식’으로 꼽힌다.

개막식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니콜라스 사르코지 전 프랑스 대통령 등이 참석해 외교적으로도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중국은 베이징 올림픽에서 51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미국(36개)을 제치고 처음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 2012년, 심해 7000미터 탐사 성공

2012년 6월, 중국 자체개발 유인 해저탐사 잠수정 자오룽호(蛟龍號)가 서태평양 마리아나 해구에서 7020미터 심해 탐사에 성공해 처음으로 7000미터 기록을 돌파했다.

심해 7000미터 탐사에 성공한 유인 잠수정 자오룽호 <사진=바이두>

◆ 2014년, 후강퉁 개통

2014년 11월, 후강퉁(滬港通, 상하이-홍콩 주식 연계 거래)이 정식 개통되면서 중국 자본시장 개방이 가속화됐다. 후강퉁을 통해 외국 개인투자자들도 홍콩을 거쳐 중국 본토 A주를 살 수 있고, 중국 투자자들 역시 홍콩 주식을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어 중국은 2016년 선강퉁(深港通, 선전-홍콩 주식 연계 거래)을 시행했고, 2018년 안에는 후룬퉁(滬倫通, 상하이-런던 증시 교차거래)도 개통될 전망이다.

◆ 2016년, 세계 첫 양자통신 위성 묵자호 발사

2016년 8월, 중국은 세계 처음으로 양자과학 실험위성 묵자호(墨子號)를 발사했다. 이어 중국과학원은 묵자호를 이용해 1203km 떨어진 지역에 양자 정보를 순간이동 시키는데 성공하며 양자통신 최강국임을 입증했다.

◆ 2017년, 원숭이 복제 성공

중국 과학원은 2017년 11월과 12월 세계 최초로 복제원숭이 중중(中中)과 화화(華華) 복제 성공했다. 원숭이 복제에는 지난 1996년 복제양 돌리와 같은 기법인 체세포 복제 기술이 적용됐다.

중국 과학원은 세계 최초 영장류 복제 성공 소식을 전하면서 “생의학 연구의 새 시대를 열었다”고 자평했다.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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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지분 9440억 매각…"개인자금 조달"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에 필요한 개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약 9440억원 규모의 SK㈜ 지분을 매각한다. 매각 금액은 지난 7월 파기환송심 재판부가 최 회장에게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재산분할금 9440억원과 같은 규모다. 다만 최 회장은 해당 판결에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보유 중인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총 9439억9994만원에 처분하는 거래계획을 공시했다.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보유 주식은 1297만5472주에서 1132만1548주로 줄고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낮아진다. SK㈜는 이번 지분 변동에 대해 "최대주주가 재산분할 소송 관련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뉴스핌DB] 최 회장의 매각 규모인 9440억원은 서울고법이 지난 7월 재산분할 파기환송심에서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한 금액과 일치한다. 최 회장은 이후 재상고하면서 9440억원 가운데 7000억원은 다투지 않고 나머지 2440억원에 대해서만 대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한 상태다. 지분 매각은 두 갈래로 진행된다. 97만2493주는 주당 55만9387원, 총 5440억원에 전략적 투자자에게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매각한다. 나머지 68만1431주는 주당 58만7000원, 총 4000억원 규모로 증권사 대상 주가수익스왑(PRS) 거래를 병행한다. 실제 거래는 오는 11월 2일 이뤄질 예정이다. PRS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기준가격은 주당 58만7000원으로, 향후 거래 상대방이 해당 주식을 처분했을 때 실제 매각 금액과 기준가격의 차이를 서로 정산하는 구조다. 이에 따라 최 회장은 주식을 처분한 이후에도 일정 기간 SK㈜ 주가 변동에 따른 손익을 공유하게 된다. SK는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처분하지 않고 전략적 투자자와 증권사를 대상으로 거래해 시장 영향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거래 후에도 최 회장이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지분율은 거래 전 25.2%에서 22.9%로 낮아진다. 의결권 있는 주식 기준으로는 최 회장 지분율이 23.9%에서 20.8%, 특수관계인 포함 지분율은 33.5%에서 30.5%로 줄어든다. syu@newspim.com 2026-10-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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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인도 꺾고 리커브 단체전 金과녁 명중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세계 최강 한국 남자 양궁이 여자 단체전의 아쉬움을 씻어내며 한국 양궁의 자존심을 굳건히 지켰다.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 김제덕(예천군청)이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정상에 함께 섰던 세 선수는 다시 한번 아시안게임 무대에서 금빛 과녁을 명중시키며 세계 최강의 저력을 유감없이 증명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왼쪽부터), 김우진, 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김우진, 이우석, 김제덕으로 이뤄진 한국 남자 리커브 대표팀은 2일 일본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를 세트 스코어 5-1(56-56 57-50 56-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이번 금메달은 앞서 펼쳐졌던 여자 단체전의 충격을 딛고 일어선 결과라 더욱 값졌다. 한국 여자 양궁은 이번 대회 결승에서 인도에 발목을 잡히며 무려 28년 동안 이어져 온 8연패 행진이 중단되는 아픔을 겪었다. 김제덕 역시 앞서 강채영과 나선 혼성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한 뒤 동메달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남자 대표팀이 든든하게 중심을 잡으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제덕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우진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우석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에서 시위를 당기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토너먼트 과정은 완벽했다. 16강에서 타지키스탄을 6-0으로 완파한 한국은 8강에서 몽골을 5-3으로 꺾었다. 준결승에서는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6-0 완승을 거두며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 상대는 이날 여자 단체전에서 한국을 꺾었던 인도였다. 1세트에서 한국은 27대 29로 리드를 내줬으나 뒷심을 발휘해 56-56 동점을 만들며 세트 포인트 1점씩을 나눠 가졌다. [오카자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한국 남자 양궁 대표팀 선수들이 2일(한국시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리커브 남자 단체 결승전을 마치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10.2 psoq1337@newspim.com 균형은 2세트에서 곧바로 무너졌다. 한국은 첫 세 발을 모두 10점에 꽂아 넣으며 30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도가 흔들리는 사이 한국은 57점을 기록해 세트 스코어 3-1로 앞서갔다. 3세트에서도 빈틈은 없었다. 한국은 인도가 54점에 그친 사이 56점을 합작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우승으로 김우진은 통산 네 번째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수확했고 이우석은 통산 세 번째, 김제덕은 두 대회 연속 금메달의 영예를 안았다. 단체전 정상 탈환에 성공한 한국 양궁 대표팀은 3일 열리는 개인전에서 추가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psoq1337@newspim.com 2026-10-02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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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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