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라돈 침대' 문의 1만건 돌파..."회수 현황 공개하라" 소비자단체협의회

기사입력 : 2018년06월08일 14:03

최종수정 : 2018년06월08일 14:0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 대진 '라돈 침대'의 회수 현황 공개와 피해 보상을 위해 시민단체가 나섰다. 

11개 소비자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이하 협의회)는 8일 오전 광화문 원자력안전위원회 앞에서 ‘대진 라돈 침대, 소비자 대책 촉구’ 2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기자회견에는 소비자단체 관계자와 대진 '라돈 침대' 피해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협의회에 따르면 1372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 상담은 5월 한 달간 1만751건으로 전체 상담의 15.5%를 차지했다. 상담 내용으로는 '침대 회수'가 4248건(31%)으로 가장 많고, '모델명 확인 등 기타상담'이 2563건(19%), '피해 구제 신청'이 1776건(13%)으로 뒤를 이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대진 라돈 침대 소비자 대책 촉구' 기자회견 <사진=민경하기자 204mkh@>

협의회는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침대 회수 신청을 별도로 해야하는지, 언제 회수되는지 계속해서 센터로 문의하고 있다"며 "하지만 정부가 지난달 21일 침대 수거 조치 명령을 내린 후 지금까지 수거된 것은 4500여 개에 불과하고, 구체적인 세부 계획도 나와 있지 않다"고 발표했다.

이어 "소비자들이 더 이상 불안에 떨지 않을 수 있도록 실효적인 회수대책을 내놓고, 신속하게 피해보상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협의회와 피해자들은 ▲대진침대 피폭선량 조사결과 및 회수현황 공개 ▲침대 외 제품 모나자이트 유통현황 공개 ▲우체국 망 등 정부의 구체적인 회수 계획 공개 ▲폐 외의 다른 질환에 대한 건강 역학조사 실시 ▲구체적인 소비자 피해 보상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204mk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