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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 "최저임금 인상 효과 최소 6개월은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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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논란에 입장표명.."논의 자체 성급하다"
"최저임금 산입범위 개편 불가피..대화로 풀어야"
"근로시간 단축 대기업 충분히 준비 했을 것"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최근 불거진 최저임금 인상 효과 논란에 대해 섣부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현지에서 고용노동부 기자단과 가진 인터뷰에서 "최저임금 효과가 시장에 나타나려면 6개월 정도 지나야 분석이나 통계가 나오는데 이번 가계소득 발표를 가지고 최저임금 효과를 논의하다는거 자체는 성급하다"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최저임금 인상이 최저임금 군에 있는, 어려운 소득양극화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건 분명하다고 본다. 그부분은 지속적으로 정부가 해야할 역할"이라며 "다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한 분석과 통계가 나와야 알 수 있지 1분위 가계소득으로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판단하는건 성급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고용노동부>

김 장관은 이어 최근 노동계를 중심으로 터져나온 최저임금 개정안 후폭풍과 관련 "최저임금의 산입범위를 명확하게 해서 임금체게를 바로잡아야할 필요성에 대해서는 지난번 최임위에서도 양대노총이나 경총이 다 공감했던 부분"이라며 "최저임금 개정안, 특히 산입범위 확대는 불가피했다고 본다"고 소신을 내비쳤다. 

이어 김 장관은 "최저임금을 지속적으로 확실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의지만큼은 분명하다"면서 "이번 산입범위 개편으로 최저임금 적용대상자는 아니지만 정책목표랑 다르게 근로조건 개선에 불이익이 있는 계층이 있다면 조사하고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장관은 최저임금 고용효과와 분배효과는 명확히 구분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최저임금 고용효과하고 분배효과는 구분해야 한다"며 "고용효과는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는데 직접적으로 손해보는 사람이 있어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만, 장기적으로 전체경제가 회복된 후 아무도 손해보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장관은 오는 7월부터 300인 이상 대기업을 중심으로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과 관련, 해당 기업들의 준비가 미흡하다는 지적에 대해 "근로시간 단축법이 지난 2월에 통과한 후 4개월동안의 준비기간이 있었다"며 "300인 이상 대기업들은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고, 300인 미만은 2020년부터 시행이기 때문에 1년6개월간의 유예기간이 있어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근로시간을 줄이는 제도와 관련해) 기준 근로시간을 48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는걸 노동시간 단축의 핵심으로 치는데, 그건 총근로시간 단축을 줄이는거지만 사실 연장근로를 제한한 것"이라며 "용어도 '노동시간단축'이 아나라 '장시간 노동 노동 제한 제도'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김 장관은 최저임금 개정안과 관련 노사정위원회, 최저임금위원회의 노동계 불참이 예상된다는 우려에 대해 "(노동계와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제일 노력할 거고, 노동계도 대통령을 진정성,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을 알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누구보다 그런 과정에서 서로 오해가 있으면 대화로 풀어야 한다. 앞으로 해야할 일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노동존중사회로 가려면 사회적 대화시구에서 반드시 해결해야할 일이 더 많고 반드시 가야할 부분이라고 본다"며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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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르무즈 통행료 20% 징수" [워싱턴=뉴스핌] 박정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이란 항구에 대한 미 해군의 봉쇄조치를 재개한다고 선언했다. 또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에 안전을 제공하는 비용으로 선적 화물의 20%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은 열려 있을 것이며, 이란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유지될 것"이라며 "이란 봉쇄(THE IRANIAN BLOCKADE) 조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란과 관련 물류 수송을 제외한 "다른 모든 국가들은 해협을 공정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수호자(THE GUARDIAN OF THE HORMUZ STRAIT)'가 될 거라며 안전 제공 비용을 청구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는 미국이 "수호자로서, 그리고 공정함의 차원에서, 이 불안정한 세계 요충지에 안전과 보안을 제공하는 업무에 필요한 모든 비용에 대해 선적 화물의 20% 비율로 보상(비용 청구)을 받을 것"이라며 관련 절차가 즉시 시작된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대 이란 봉쇄 재개와 호르무즈 안전 제공 비용 징수 선언은 이란이 미국의 호르무즈해협 개방 요구를 거부하고 폐쇄를 선언한 뒤 나왔다. 미군은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에 나서 방공망과 드론 전력 등을 타격했다. 이로써 이란과 휴전 합의로 종료됐던 이란 항구에 대한 미군의 해상 봉쇄가 3주 만에 재개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호르무즈해협을 미국이 관리하고 그 대가를 받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해협 통제권 확보 의지를 드러냈다는 평가다. 반면 이란 군은 어떠한 경우에도 미국이 해협 관리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고 반발하고 있어 양측의 충돌이 격화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평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양측의 대립은 해협 통제권을 둘러싼 대치 상태가 지속될 가능성을 예고한다"며 "글로벌 석유 시장에 추가적인 압박을 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 간 대치 격화 속에 이날 브렌트유 가격은 배럴당 79달러대까지 오르며 약 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호르무즈 통행량 회복세도 이미 꺾이는 등 해상 물류 위축 움직임은 이미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플러(Kpler)는 지난 주말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된 선박 수가 전주 대비 절반 이상 감소한 19척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과 이란 간 예비 평화 협정인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기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케플러는 대부분의 선박이 이란이 승인한 항로나 비밀 경로를 이용했으며, 미국이 지원하는 오만 인근 통로를 통한 통행은 끊겼다고 전했다. WSJ은 미국이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한 대로 호르무즈 해협을 군사적으로 장악하려면 상당한 규모의 지상군 침공이나 위험한 해군 작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글. [사진=트루스소셜] dczoomin@newspim.com 2026-07-14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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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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