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SKT, '유통· 보안·통신' 세마리 토끼 다 잡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보안·유통 등 ICT 융합 신사업 진출 속도
고객 편익 강화로 이통 한계 정면돌파
5G 상용화 분기점, 새로운 성장 모델 구축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SK텔레콤이 신사업과 이동통신 모두에서 체질개선 '속도'를 내고 있다. 박정호 사장이 각각 취임 직후와 올해 초 강조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과 고객서비스 ‘혁신’라는 두 가치 핵심과제를 올해 적극적으로 추진중이다. 차세대 통신(5G) 상용화를 앞두고 이통사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 모델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는 분석이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신사업 전략의 키워드는 ‘융합’이다. 유통·보안 시장 진출이 대표적이다.

국내 편의점 1위 ‘씨유(CU)' 투자회사인 BGF와 전략적 공동사업 추진을 추진하는 SK텔레콤은 단순한 유통 시장 진출이 아닌 AI와 IoT를 기반으로 한 미래형 서비스 구축에 방점을 찍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2012년 설립, 6년만에 가입자 50만명을 확보한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전문 손자회사 헬로네이처를 BGF와의 합작법인으로 전환해(49.9:50.1) ICT 융합 유통 서비스 전초기지로 육성한다.

보안 시장 공략은 지난 5월 국내 2위 기업 ADT캡스 경영권(지분 55%)을 7020억원에 인수하며 구체화됐다. 역시 AI와 IoT 등 혁신 기술을 물리보안에 접목해 차별화를 꾀한다는 목표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사진=SKT>

물리보안 시장 규모는 5조원 수준으로 오는 2022년 8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며 신선식품 유통시장의 경우 약 20조원 규모로 추정된다. 연간 10조원 수준의 이동통신 사업이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황에서 유통과 보안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진출, 수익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신사업이 융합이라면 통신은 ‘혁신’이다. 정부의 잇단 통신비 인하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5G 시대 이후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약정제도 개편을 시작으로 같은달 무료 음성 로밍과 멤버십 등급 폐지, 5월 스마트폰 렌탈 서비스 등 올해 총 네 번의 ‘고객가치혁신’을 진행했다. 모두 수익보다는 고객 편익을 높이는 조치다. 가입자들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5G 상용화 이후를 준비한다는 전략이다.

ICT 융합 신사업과 고객가치혁신은 모두 박정호 사장의 의지다.

2016년 12월 취임 직후 이통사 한계를 넘어 뉴ICT 기반 종합 플랫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한데 이어 올해 2월 스페인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는 요금제와 멤버십, 콘텐츠 등 모든 분야에서 대대적인 서비스 개편을 실행하겠다는 목표를 밝힌바 있다.

특히 취임 2년차를 올해를 기점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두드러지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내년 3월로 예정된 5G 상용화를 앞두고 지속 성장의 기반이 되는 새로운 기업 모델 구축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고객가치혁신은 CEO의 의지가 담긴 방침으로 매출 감소를 감수하더라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연내 네 번의 추가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신사업은 우리가 가진 ICT 역량과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결합해 5G 시대를 이후를 준비하는 맥락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중이다. 이통사 한계를 극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위례선 트램, 법 공방에 개통 '제동' [서울=뉴스핌] 조수민 기자 = 서울시가 위례선 노면전차(트램)를 둘러싼 법령 해석 논란과 관련해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트램 전용로에 도로교통법 적용 여부를 두고 양 기관의 해석이 엇갈리면서 교통안전심의 절차가 사실상 중단된 상태다. 이번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올해 12월로 예정된 위례선 트램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제기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시는 서울경찰청을 상대로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고 판단한 서울경찰청의 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아직 양측에 심리기일이 통보되지 않은 상태다. 재결기간으로 지정된 7월 20일 전에 심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트램이란 도로 위에 레일을 깔고 달리는 전기 철도차량이다. 서울시가 조성 중인 위례선 트램은 마천역(5호선)을 출발해 복정역(수인분당선·8호선)과 남위례역(8호선)을 잇는 총연장 5.4㎞, 12개 정거장의 노면전차 노선이다. 2021년 착공에 돌입한 후 현재 공정률 96.1%다. 개통 목표는 올해 12월이다. 서울시는 트램 전용로 관련 횡단구간에 대한 신호기, 횡단보도 및 신호등 등 교통안전시설을 마련했다. '교통안전시설 등 설치·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도로 교통사고 방지 및 교통소통 확보 목적으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각 관할 경찰청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교통안전시설의 종류와 설치 기준 등은 도로교통법과 시행규칙을 따른다. 다만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은 위례선 트램이 도로교통법 내 어떤 조항에 해당하는지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도로교통법 제2조7의2를 위례선 트램에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해당 조항은 트램 전용로를 '도로에서 궤도를 설치하고 안전표지 또는 인공구조물로 경계를 표시하여 설치한 도로 또는 차로'로 규정한다. 시는 법이 이미 트램 전용로를 도로의 한 형태로 인정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경찰청이 위례선 트램 전용로 전 구간에 대한 교통안전심의를 진행해야 한다고 보고 있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제2조1를 근거로 내세운다. 해당 조항에서 정의한 도로(도로법에 따른 도로, 유료도로법에 따른 유료도로, 농어촌도로 정비법에 따른 농어촌도로, 불특정 다수의 사람 등이 통행할 수 있도록 공개된 곳으로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을 확보할 필요가 있는 장소)에 위례선 트램 전용로가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위례선 트램 전용로는 경찰청 교통안전심의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이에 트램 전용로 관련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교통안전심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서울시는 트램이 도로와 맞닿아 있는 만큼, 도로교통법과 철도안전법을 중복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도로교통법상 절차를 거치지 않고 철도안전법만 충족하는 상태에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운영한다면, 향후 적법성을 두고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반면 서울경찰청은 트램이 철도시설이며, 철도안전법에 따른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시각이다. 철도안전법 관할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관 사항이라는 것이다. 결국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의 판단이 중요할 전망이다. 위원회 재결에 불복하는 기관은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소송이 시작될 경우 위례선 트램의 개통 일정이 밀릴 가능성이 크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정심판 결과에 따라 향후 대응을 내부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갈등 조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트램은 52톤에 달하는 중량 철도차량으로 제동거리가 일반 차량에 비해 3배 이상 길고 궤도 운행으로 회피 기동이 불가능하다"며 "철도 지식이 없는 경찰이 심의할 경우 시민 안전을 담보할 수 없어 전문기관의 안전 심의가 필수적"이라고 했다. blue99@newspim.com 2026-07-01 10:51
사진
강훈식, 靑 뉴미디어풀단과 특별인터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후 3시 뉴스핌을 비롯한 청와대 뉴미디어풀단 9개 매체와 공동인터뷰를 한다. 청와대 춘추관 오픈스튜디오 개설을 기념해 마련한 '청와대 라이브' 특별인터뷰에 강 실장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다. 특별인터뷰는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 등 뉴미디어풀단의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4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공관에서 열린 제8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04.22 ryuchan0925@newspim.com 뉴미디어풀단은 청와대가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 발맞춰 청와대 출입과 취재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설한 청와대 출입기자단이다.  현재 뉴스핌을 비롯해 고발뉴스, 굿모닝충청,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뉴스토마토, 삼프로TV, 시민언론 민들레, 시사인(IN), 장윤선의 취재편의점 9개 매체가 소속돼 있다.  뉴미디어풀단은 강 실장과 함께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성과와 향후 과제, 외교와 사회·문화, 경제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인터뷰와 진단을 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9일 직접 공개한 3대 메가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동전쟁 상황에서 급박하게 진행된 원유 수급 전략 뒷이야기와 저출산 극복 대책 등 국정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을 한다.  뉴스핌은 청와대 뉴미디어풀단으로서 유튜브 뉴스핌TV 채널에서 국정 현안과 정책 이슈에 대한 이슈파이터, 정국진단 라이브를 통해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방송을 하고 있다. 청와대 영상 콘텐츠도 1주 평균 30개 이상 제작 중이다. 이강혁 뉴스핌 편집국장은 "대통령의 국내외 일정부터 타운홀 미팅과 부처 업무보고, 청와대 정책과 현안 브리핑을 실시간 생중계와 쇼츠, 하이라이트의 다양한 편집본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뉴스핌은 현장 라이브와 오픈스튜디오 촬영, 24시간 방송이 가능한 전문성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며 "간판 콘텐츠인 '이슈터미네이터' '긴급진단' 프로그램을 통해 담론을 형성하고 실질적인 정책·입법으로 이어지는 공익 언론의 뉴미디어 기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he13ook@newspim.com 2026-07-01 08:5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