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LPGA] 김효주 3위·김지현 4위·박인비 5위 (US오픈 3R)... PGA 안병훈은 5위

기사입력 : 2018년06월03일 10:08

최종수정 : 2018년06월04일 07:21

1위 아리아 쭈타누깐과는 6타차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김효주가 단독 3위로 올라섰다.

김효주(23·롯데)는 6월3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버밍햄 인근의 숄 크리크 골프장(파72/6732야드)에서 열린 2018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두번째 메이저 대회 US 여자오픈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김효주는 중간 합계 6언더파 210타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3위로 도약했다. 단독 선두를 달린 아리아 쭈타누깐(태국)과는 6타 차. 2위는 1위를 기록하던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

김효주가 US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효주는 지금까지 LPGA에서 통산 3승을 써냈다. 2014년 에비앙 챔피언십, 2015년 뱅크 오브 호프 파운더스 컵, 2016년 퓨어 실크 바하마 LPGA 클래식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이후로는 컷탈락만 3번을 하는 등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김효주는 서서히 감을 찾아갔다. 5 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6번홀(파5) 버디로 이를 만회했다. 9번 홀(파4)에서는 10미터 거리 버디를 낚아 상승세를 이어 나갔다. 후발홀인 11번 홀(파5)과 13번 홀(파3), 15번 홀(파4)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낚아 공동3위에 올랐다. 이후 남은 세 개 홀을 모두 파로 유지했다.

이날 보기 없이 선전했던 김지현(27·한화큐셀)은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한 타를 잃어 4위에 자리했다. 김지현은 8번 홀(파3)까지 파로 막은후 9번 홀(파4)에서 첫 버디에 성공했다. 이후 11번 홀(파4)과 13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아 공동3위로 올라갔으나 마지막 18번홀이 아쉬웠다.

박인비(30·KB금융그룹)는 중간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과 함께 공동 5위, 지은희(32·한화큐셀)와 유소연(28·메디힐)은 공동 9위 그룹에 합류했다.

PGA 안병훈은 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27·CJ대한통운)은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6759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890만달러)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3개를 낚아 3언더파 69타를 써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작성한 안병훈은 전날 3위에 이어 단독 5위를 꿰찼다. 1위 브라이슨 디섐보(미국·14언더파 202타)와는 2타 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와 김민휘(26·CJ대한통운)는 9언더파 207타로 공동7위, 김시우(23·CJ대한통운)는 공동 11위, 강성훈(31·CJ대한통운)은 공동 64위에 랭크됐다.

US오픈 3라운드 리더보드.

 

finevie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전화통화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25분간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성숙한 한일관계 구축에 의견을 같이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9일 오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약 25분간 첫 통화를 가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이후 해외 정상과 전화 통화를 한 것은 지난 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이어 이시바 총리가 두 번째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먼저 이 대통령은 이시바 총리의 대통령 취임 축하에 사의를 표하고, 오늘날의 전략적 환경 속에서 한일관계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한일 양국이 상호 국익의 관점에서 미래의 도전과제에 같이 대응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양 정상은 상호 존중과 신뢰, 책임 있는 자세를 바탕으로 보다 견고하고 성숙한 한일관계를 만들어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특히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 국민들 간의 활발한 교류 흐름에 주목하면서 당국 간 의사소통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양 정상은 그간 한미일 협력의 성과를 평가하고, 앞으로도 한미일 협력의 틀 안에서 다양한 지정학적 위기에 대응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더해 나가자고 했다"고 부연했다. 양 정상은 향후 직접 만나 한일관계 발전 방향을 비롯한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와 취임 후 첫 전화통화를 갖고 있다. 2025.6.9 [사진=이재명 대통령 X]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도 이날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가 첫 전화 통화를 했다고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전했다. 일본 TBS뉴스에 따르면 이시바 총리는 이날 통화에서 "이 대통령과 한일,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는 의향을 전했다. 방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정책 대응 등에 대해서도 양국 정상 간 의견이 오갔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시바 총리는 지난 4일 기자들에게 이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한국 민주주의의 결과이며 한국 국민의 선택에 경의를 표하고 당선과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재명 정권 출범에 따른 셔틀외교 재개를 묻는 질문엔 "정부가 구성돼 기능할 수 있게 되면 한·일 정상회담을 가능한 조속히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가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인 점을 언급하며 "이번 60주년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활성화하고 싶다. 이것이 (국교 정상화) 60주년의 큰 의의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09 14:09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