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독일 서부도시 뤼네바하의 동물원에서 1일(현지시간) 사자 2마리, 호랑이 2마리, 재규머 1마리가 우리를 탈출했다고 독일 일간 빌트지가 보도했다.
빌트지는 폭풍우로 울타리가 무너져 맹수들이 우리를 탈출했다며 곰 한 마리는 사살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탈출한 동물이 모두 동물원 경내에 있을 것으로 보고 있지만 인근 주민들에게 집밖에 나오지 말고 동물이 보이는 즉시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동물원의 암사자 자리나와 새끼 사자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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