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6월 현대상선 등 상장사 35곳 2억8363만주가 의무보호예수에 해제된다고 31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등의 지분 매매를 일정 기간 예탁결제원에 의무적으로 보호예수 하도록 한 것이다.
내달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 수량은 전월(3억556만주)보다 7.2% 줄며, 작년 동기(1억6611만주) 대비 70.7% 늘어난다.
주요 회사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진에어가 내달 8일 1800만주 해제되고, 코스닥시장선 에코마이스터 15일 4만200주가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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