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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톡톡] 장제원 "당권 욕심에 선거 망하길 바라나"

기사입력 : 2018년05월30일 13:48

최종수정 : 2018년05월30일 13:48

정우택 "침체일로, 지도부 사퇴하고 백의종군 해야"
장 수석대변인 "차기 당권 선점을 위한 명분쌓기" 반발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장제원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이 당 지도부 사퇴를 요구한 정우택 의원을 향해 "지방선거 망하기를 바라며 차기 당권 선점을 위한 명분쌓기"라고 지적했다.

장 대변인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을 중심에서 이끈 적이 있는 중진의원께서 지도부 사퇴를 요구했습니다."라며 "하지만, 선거가 보름남짓 남은 싯점에 지도부 사퇴를 주장하는 이유는 ‘지방선거 망하기를 바라며 차기 당권 선점을 위한 명분쌓기’ 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참 얄팍하고 무척 속 보입니다."라며 "지방선거 망하면 지도부만 물러간다고 해결이 될 것 같나요?"라고 물었다. 또 "당 중진들은 전혀 책임이 없는 건가요?"라고 덧붙였다.

전날 정우택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는 끝없이 침체일로를 걷고 있는 당 지지율과 선거전략 부재의 책임을 지고 환골탈태해 '백의종군'의 자세로 헌신할 것을 호소한다"며 지도부 사퇴를 요구했다.

장 대변인은 "희망하는대로 이번 지방선거가 망한다면 아마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인적쇄신 요구가 쓰나미처럼 몰려 올 것입니다."라며 "과연 그 쓰나미에 지금 구성원들 중에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했다.

이어 "그 때 당권 장악하겠다고 나서면 아마 조롱거리가 될 겁니다."라고 꼬집었다. 

<출처=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페이스북>

sunu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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