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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엘렌쇼' 재출연…라이브 무대부터 토크·이벤트까지 '풍성'

기사입력 : 2018년05월26일 12:35

최종수정 : 2018년05월26일 12:35

엘렌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그룹" 소개
방탄소년단 뷔 "꿈이 이루어진 순간" 소감

방탄소년단이 '엘렌쇼'에 재출연했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엘렌쇼'에 재출연하며 다시 한 번 전 세계를 홀렸다.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NBC의 간판 토크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이하 '엘렌쇼')에 출연해 정규 3집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를 공개하고 2018 빌보드뮤직어워즈에 진출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토크쇼 진행자인 엘렌은 방탄소년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보이그룹'으로 소개했다. 방탄소년단 또한 많은 팬들 앞에서 토크쇼를 즐기며 여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방탄소년단 뷔는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공연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실제로 그 꿈이 이뤄진 순간이었고 굉장히 특별하고 즐거웠다"며 빌보드뮤직어워드에 2년 연속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또 미국 시트콤 '프렌즈' 실제 촬영장에서 팬들과 직접 만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 모습, 대화 중 팬으로 분장한 사람이 튀어나와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놀란 모습도 함께 공개됐다.

방탄소년단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으며, 26일 MBC '쇼! 음악중심', 27일 SBS '인기가요'를 통해 컴백 무대를 이어간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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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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