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6월 9일까지 토요일마다 고교생 인문학 행사
김영란, 1회차 '청소년을 위한 열린 법 이야기' 주제 강연
[서울=뉴스핌] 황유미 기자=서울시교육청은 김영란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장이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열린 법이야기' 북토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김영란 국가교육회의 대입개편 공론화위원장 <뉴스핌DB> |
26일 열리는 이 행사는 서울시교육청이 국민대학교와 함께 운영하는 '생각하는 십대를 위한 진로인문학' 3회 연속 강좌 중 첫 회다.
'상상, 새로운 지평을 열다'를 주제로 구성된 이번 진로인문학 행사는 다음달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국민대학교 학술회의장에서 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회차에는 대한민국 최초 여성 대법관을 역임하고,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제안한 김영란 위원장이 강연한다. '청소년을 위한 열린 법이야기'가 세부 주제다.
강연 후에는 자신의 책 '김영란을 위한 열린 법 이야기'와 관련해 청소년들과 토론도 진행할 예정이다.
2회차는 박준석 국민대 전자공학부 교수가 '미래 기술과 우리의 삶', 3회차는 이창현 국민대 언론정보학부 교수가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갖는다.
hum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