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제약업계,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개발 경쟁 ‘후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LG 시장 선점…CJ·대웅·제일 식약처 허가 완료
당뇨병 환자 50% 고지혈증 동반…시장성 기대

[서울=뉴스핌] 김유림 기자 = 제약업계가 한국 성인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과 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합병증으로 여러 가지 약을 먹어야 했던 당뇨 환자의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제약사가 개발 중인 당뇨병과 고지혈증 복합제의 식약처 허가 등록이 연이어 완료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 LG화학 선두…CJ·대웅·제일 각축전

선두주자는 LG화학이다. 지난해 10월 LG화학은 국내 최초로 당뇨병과 고지혈증을 하루 한 알로 관리할 수 있는 당뇨병·고지혈증 복합제 ‘제미로우(ZEMIRO)’를 출시했다.

<사진=로이터>

제미로우는 DPP-4 억제제(인슐린 분비 촉진) 계열의 당뇨병 치료제 제미글로(성분명 제미글립틴)와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을 합친 개량신약이다.

‘제미로우’를 시작으로 국내 제약사들은 당뇨-고지혈증 복합제 시장에 뛰어들었다. 현재 개발 중인 복합제 유형 중 메트포르민(당뇨병 치료제 성분)과 아토르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제 성분) 조합이 가장 인기다.

해당 성분 조합으로 개발 중인 곳은 CJ헬스케어 아토메트서방정, 대웅제약 리피메트서방정, 제일약품 리피토엠정D이며, 각 10/750mg, 10/500mg, 20/750mg, 20/500mg 용량이 있다.

이들 제약사 3곳은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고지혈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허가, 재심사 6년을 부여받았다. 재심사 동안에는 안전성과 유효성 사례 수집을 위해 다른 제네릭의 시장진입이 금지되며, 약가 우대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밖에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비씨월드제약이 메트포르민과 로수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 성분)을 섞은 복합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일동제약은 로수바스타틴과 글리메피리드(당뇨 치료제), 한국MSD는 시타글립틴(당뇨 치료제)과 심바스타틴(고지혈증 치료) 조합 복합제를 개발 중이다.

 

◆ 당뇨병 환자 ‘독’…고지혈증 합병증

이처럼 주요 제약사가 ‘당뇨병+고지혈증’ 복합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는 배경에는 두 질환을 동시에 앓고 있는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연구 결과 당뇨 환자에서 고지혈증이 2명 중 1명꼴로 흔하게 동반되고, 당뇨병성 합병증 발병에 영향을 끼친다. 실제로 성인 당뇨병이라 불리는 제2형 당뇨병 국내 환자의 5명 중 4명(80%)은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당뇨병을 10년 이상 앓은 환자 517명 가운데 49.1%(254명)에서 관상동맥이 정상보다 절반 가까이 좁아지는 증상이 나타났다. 심장의 주요 혈관인 관상동맥이 콜레스테롤과 지방으로 인해 막히게 되면 심근경색증 또는 돌연사(심장마비)까지도 이르게 된다.

이 같은 수치는 곧 당뇨 환자에게 혈중 콜레스테롤 조절이 중요하다는 방증이다. 혈당 조절 못지않게 고지혈증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는 얘기다. 따라서 향후 ‘당뇨+고지혈증’ 복합 치료제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ur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