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대중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 "유이는 배울 점이 많은 배우…또 만나고 싶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25일 08:00

최종수정 : 2018년05월25일 08:01

배우 김강우 [사진=킹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데릴남편 오작두' 김강우가 상대역 유이, 정상훈과 연기 호흡에 만족스러워했다.

김강우는 23일 서울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 종영 인터뷰에서 유이를 비롯해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즐거웠던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

김강우는 유이와 호흡을 묻자, "제가 나이는 많지만 배울 점이 많은 배우였다. 현장에 있을 때는 한승주 그 자체로 느껴졌고, 모든 준비라든지 감정 표현이 완벽했다"면서 최고의 연기 파트너로 꼽았다.

이어 "오작두는 오히려 연기하기가 쉽다. 캐릭터 자체의 특수성이나 개성이 있고 쭉쭉 직선으로 연기하면 되는데, 승주는 많은 감정과 상황을 거쳐간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유이와 함께 인터뷰 때 서로 최고의 파트너로 꼽기로 약속했다는 의혹에 "전혀 그런 적 없다"면서도 "당장 다음 작품이 아니더라도 꼭 다시 만나 연기하고 싶은 배우"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코믹 연기로는 일가견이 있는 정상훈과 함께 한 신도 빼놓지 않았다. 김강우는 "현장에서 호흡이 좋았다. 연기를 너무 잘하시고 리듬감도 좋으시고. 템포가 정말 좋으니까 재밌더라. 그런 분들과 연기하면 애드립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면서 만족했다.

다만 그는 "애드립이 끊이질 않는데, 어느 순간에는 사실 좀 끊어야 한다. 감독님이 컷을 안하셔서 자체 컷을 해야 하는 상황도 있었다"면서 "상훈이형과 한 신들은 대본보다 신이 길어졌을 거"라며 웃었다.

김강우는 지난 19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데릴남편 오작두'에서 산골에서 살다 온 남자 오작두 역을 맡아, 유이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