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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TV가 유료방송 대세...케이블과 가입자 격차 더 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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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사상 첫 IPTV 케이블 역전
IPTV 모바일도 우위, 케이블은 콘텐츠 차별화 실패
5G 이후 격차 더욱 커질 듯, 인수합병(M&A) 변수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IPTV의 성장세가 케이블TV를 압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사상 첫 가입자 역전을 시작으로 케이블TV의 아성을 빠르게 무너뜨리고 있다. 이통3사가 모바일 플랫폼도 유리한 입지를 점하고 있어 5G 상용화 이후 서비스간 격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23일, 정부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IPTV 가입자는 1422만28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케이블TV 1409만7123명을 앞질렀다. IPTV는 12월 기준으로는 1432만5496명을 달성하며 유료방송 점유율 45.27%를 차지, 1403만6693명인 케이블TV(44.41%)와의 격차를 벌렸다.

최근 2년간 추이를 살펴보면 IPTV의 성장세가 눈에 띈다. 2015년 12월 기준 IPTV 가입자는 1135만8187명으로 케이블TV 1373명2084명보다 237만명 가량 적었지만 2016년 12월에는 1288만9408명 대 1388만6670명으로 격차를 99만7262명으로 좁혔다.

2015년 12월에서 2017년 12월까지 2년동안 IPTV는 가입자를 296만명 늘렸지만 케이블TV는 30만명 증가에 그쳤다.

두 서비스의 격차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 통신비 인하 정책의 영향 등으로 통신사업의 한계를 절감한 이통사가 미디어 사업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분기 이통3사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KT -0.9%(1조7779억원), SK텔레콤 -3.5%(2조5689억원), LG유플러스 -1.5%(1조3452억원) 등 감소세를 보였지만 미디어 매출은 KT +8.8%(4615억원), SK텔레콤 +22%(2875억원), LG유플러스 +23.8%(2104억원) 등 모두 성장했다.

최근에는 키즈, 영화,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강화는 물론, 인공지능(AI) 등 혁신 기술 적용도 서두르는 모습이다.

반면 케이블TV는 답답한 상황이다. IPTV의 성장으로 콘텐츠 차별화에 실패, 사실상 경쟁력을 상실한 상황이다. 여기에 이동통신과 인터넷 상품과 IPTV를 묶어 판매하는 이통사의 ‘결합상품’ 마케팅에도 밀리고 있다.

케이블TV 사업자간 전략이 엇갈리고 있다는 점도 부담이다. 1위인 CJ헬로가 SK텔레콤과의 인수합병이 무산된 후 독자생존의 길을 걷고 있지만 3위인 딜라이브는 매각을 추진중이다. IPTV와 경쟁하기 위해서는 케이블TV 전체의 단합된 전략이 필요하지만 사업자간 입장 차이로 합의점 모색이 쉽지 않다.

5G 상용화 이후에는 모바일 플랫폼을 앞세운 IPTV의 공세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이통사는 케이블에 비해 모바일 기반 동영상 서비스 영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실제로 SK텔레콤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인 ‘옥수수’ 가입자는 888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25% 이상 성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 LTE 대비 20~100배 빠른 5G 인프라 구축이 완료되면 유료방송 사용자들이 대거 모바일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 우위를 점한 이통사 IPTV 모바일 플랫폼으로 중심 이동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통사와 케이블간의 인수합병이 변수로 꼽히지만 정부 규제가 전망이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통사는 5G 도입 초기인 2019~2020년엔 차세대 미디어를 통한 성장에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전략적으로 HD 컨텐츠를 UHD 또는 VR로 대거 전환해 트래픽 증가에 따른 매출 극대화로 주도권을 잡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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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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