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소집, 북한의 고위급회담 일방적 취소와 관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6일 "내일 아침 7시 NSC 상임위 회의가 열린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그러면서 "NSC 회의인 만큼 북측의 고위급회담 연기 등 현안에 대해 의견 교환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NSC 상임위 회의는 평소보다 시간이 조금 당겨졌다.
김 대변인은 이와 관련, "이 회의는 통상 매주 목요일 오후에 개최했으나, 내일은 오후에 국회 등의 일정으로 장관 3명이 참석하기 어려워 아침 회의로 대체했다"고 언급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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