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4일 가케(加計)학원 수의학부 신설과 관련해 관료측이 총리에게 '손타쿠(忖度·촌탁)'를 한게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손타쿠가 있었는지 없었는지, 받는 입장에서는 알기 어려운 면이 있다"고 대답했다. 손타쿠는 구체적인 지시가 없어도, 알아서 윗사람이 원하는 대로 행동하는 것을 뜻하는 말이다. 이날 아베 총리는 참의원 예산위원회 집중심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했다. 사진은 지난 4월 참의원 예산위원회에 참석한 아베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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