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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영수증이 왜 파란색?"...한국알콜·신대양제지, '中 환경규제'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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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환경규제로 中 초산 생산기업 대거 문닫아…초산 가격 급등
중국 폐지수입 중단으로 국내 원지 기업 마진율 높아져

[편집자] 이 기사는 5월 10일 오전 10시34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 # 최근 상점에서 물건을 사거나 식사 후 계산을 하고나면 파란색 잉크로 인쇄된 영수증이 자주 눈에 띈다. 이는 중국의 환경규제 여파다. 정부 규정을 지키지 못한 중국 잉크공장들이 대거 문을 닫았기 때문. 중국은 전세계 검은색 잉크의 80%를 생산하고 있다. 검은색 잉크 생산 차질이 불가피해지자 국내 업체들은 대체재인 파란색 잉크를 쓰게된 것이다.

#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할머니·할아버지들이 사라졌다? 중국이 환경규제로 폐지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에 폐지가 남아돌기 시작했다. 재활용 업체들은 노인들이 모아온 폐지를 더이상 사주지 않는다. 중국은 폐지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철강폐기물·고철 등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 전세계에 '쓰레기 대란'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중국 환경규제 조치들로 인해 국내에 나타난 일상 속 변화들이다. 중국이라는 거대 국가의 변화에 따라 국내 기업들의 영업환경도 빠르게 변하면서 증권가에서는 관련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우선 코스닥 '한국알콜'은 도료나 인쇄잉크, 페인트, 접착제 등의 원료로 사용되는 초산에틸 생산업체다. 초산에틸의 국내 시장규모는 2017년 15만3000톤 수준으로, 한국알콜은 국내서 유일하게 초산에틸을 만들고 있다.

한국알콜 공장 전경 <사진=한국알콜 홈페이지>

작년말까지만 해도 7000원대에 머물렀던 한국알콜 주가는 지난 4월 18일 장중 한 때 1만850원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단기 주가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현재 주가는 9300원대다.

한 자산운용사 매니저는 "중국 업체들이 밀고 들어오면서 많은 국내업체들이 사업을 접었고, 국내에선 한국알콜만 남은 상황"이라며 "중국 환경규제로 초산 가격이 급등하면서 한국알콜 주가도 따라 올랐다"고 귀띔했다.

한국알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초산에틸 시장내 한국알콜 시장점유율은 59% 수준으로 최근 중국 환경규제가 심화되면서 국제 시장에서 초산 가격이 급등세다.

초산 가격 급등에 수혜를 받는 또 다른 회사는 '롯데정밀화학'이다. 자회사인 롯데BP화학이 초산을 주원료로하는 초산비닐(VAM)을 생산한다. 초산비닐은 접착제나 식품용포장재, 담배필터 등 고부가 제품에 널리 사용되는 소재다.

초산 가격 상승에 따른 롯데BP화학의 실적 개선으로 롯데정밀화학 실적과 주가도 덩달아 오름세다. 지난 1분기 기준 롯데정밀화학의 지분법 이익은 180억원으로 전기대비 27% 성장했다.

작년말 5만8000원 대를 기록하던 롯데정밀화학 주가는 지난 3월 7만8300원까지 치솟았다. 3개월만에 무려 34% 가량 오른 것. 최근에는 1분기 실적 발표 이후 보합세를 보이며 6만4000원대를 기록중이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분법이익의 추가성장은 롯데BP화학이 생산중인 초산과 초산비닐의 가격 급등 지속에 기인한 측면이 있다"며 "초산과 초산비닐은 중국의 석탄기반 공장의 가동이 중단되고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생산차질로 공급부족이 심화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의 환경규제에 따른 '쓰레기 대란'으로 인해 수혜를 입은 국내기업들도 있다. 중국이 폐지 수입을 금지하면서 국내 골판지 업체들이 사들이는 폐지의 원가도 크게 하락했기 때문이다. 원가가 줄어들면서 원지업체들이 남길 수 있는 마진의 폭은 크게 늘었다. 해당 기업들은 주로 폐지를 수입해 원지로 재탄생, 택배상자 등의 원재료로 주로 사용한다.

월별 폐지 중국수출량 변화 <자료=한국무역협회,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폐지 수입제한으로 인해 주목해야 할 국내 기업으로 신대양제지, 대림제지 등 제지업체를 꼽았다. 이를 반영해 신대양제지 주가는 올해 2월말까지 3만4000원에 머물다 4월말에는 9만7500원까지 상승했다. 대림제지 주가도 작년말까지는 1000원 아래를 밑돌다 4월말에는 2690원까지 올라왔다.

최 연구원은 "원지와 폐지 가격 차이가 커지면서 해당 효과가 2017년 4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와 전분기대비 각각 5배와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폐지의 대체재로 원지 형태의 수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림제지도 신대양제지와 사업구조가 유사하다"며 "현재 원지수출을 목표로 증설이 진행되고 있어 CAPA가 25~30% 늘어날 전망이며 2018년에도 사상최대 실적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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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폴드8 사전예약 美 30%↑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의 신형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8'이 국내를 넘어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미국에서는 역대 폴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빠른 사전예약 흐름을 보였고, 국내에서는 갤럭시 스마트폰 사상 최대 사전예약 기록을 새로 썼다. 이번 흥행에서 눈에 띄는 점은 단순한 판매량 증가를 넘어 구매층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짧고 넓어진 '여권형' 디자인과 개선된 휴대성을 앞세운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뿐 아니라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까지 끌어들이고 있다. 중장년 남성 중심이던 소비자층도 10~30대와 여성으로 확대되면서 폴더블폰 대중화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 美 30%·유럽 20%↑…한국선 144만대 '신기록'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 등에 따르면 갤럭시 Z8 시리즈는 미국에서 사전예약 첫 12일을 기준으로 역대 Z 시리즈 가운데 가장 많은 예약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공개한 미국 시장 판매 동향을 보면 갤럭시 Z폴드8과 폴드8 울트라의 합산 사전예약은 기존 폴드 시리즈 최고 기록보다 30% 증가했다. 특히 일반형 폴드8이 이동통신사와 유통업체 전체 사전예약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었다. 기존 플립 사용자들이 폴드로 이동하는 흐름도 뚜렷했다. 전작 출시 당시와 비교해 갤럭시 Z플립을 사용하다 폴드8 또는 폴드8 울트라를 사전예약한 고객은 3배 이상 늘었다. 기존 폴드 사용자뿐 아니라 다른 폼팩터의 스마트폰 이용자까지 폴드8으로 유입되고 있는 셈이다. 유럽에서도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냈다. 출시 첫 11일간 Z8 시리즈 사전예약은 Z7 시리즈보다 20% 이상 증가했고, 삼성전자가 세운 사전예약 목표도 정식 출시 전에 넘어섰다. 일반형 폴드8이 전체 예약의 약 40%를 차지했다. 국내에서는 역대 최대 기록을 새로 썼다. 폴드8 울트라와 폴드8, 플립8은 7일간 진행된 사전예약에서 총 144만대가 예약됐다. 전작 폴드7·플립7 시리즈의 104만대보다 약 39% 증가한 규모로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예약 가운데 가장 많다. 이 가운데 폴드8이 약 70%를 차지하며 전체 흥행을 주도했다. 갤럭시 Z 시리즈 출시 이후 분기별 예상 출하량 추이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일본과 중국, 동남아시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몰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삼성전자 공식 온라인스토어에서 폴드8 256GB 모델의 상당수 색상이 품절됐다. NTT도코모·au·소프트뱅크·라쿠텐모바일 등 일본 4대 이동통신사가 모두 삼성 폴드 모델을 판매하는 등 유통 기반도 확대됐다. 중국에서는 폴드8이 티몰과 징둥닷컴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가운데 판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도 폴드8을 중심으로 초기 수요가 나타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배송 지연도 발생하고 있다. 다만 인도에서는 폴드8 울트라가 사전예약의 약 60%를 차지하며 다른 주요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였다. ◆ '아재폰' 벗어난 폴드…1030·여성까지 확산 이번 흥행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판매량뿐 아니라 소비자층의 변화다. 그동안 폴드 시리즈는 대화면과 멀티태스킹, 업무 생산성을 중시하는 중장년 남성 중심의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폴드8에서는 10~30대와 여성 고객의 유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국내 Z8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 가운데 기존 일반 바형 스마트폰 사용자는 약 62%로 전작보다 10%포인트 증가했다. 삼성닷컴 기준으로는 10~30대 구매 비중이 절반을 넘어섰으며, 이 연령대가 가장 많이 선택한 모델도 폴드8이었다. 특히 10~30대 여성의 폴드8 구매는 전작보다 두 배 이상 늘었다. ◆ 짧고 넓어진 '여권형' 통했다…업무용서 일상폰으로 폴드8의 달라진 디자인과 사용성이 소비자층 확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폴드가 넓은 화면을 활용한 멀티태스킹과 업무 생산성에 무게를 뒀다면 폴드8은 무게와 두께를 줄이고 화면을 기존보다 짧고 넓게 만들면서 일상적인 스마트폰으로서의 사용성을 강화했다. 접었을 때는 일반 스마트폰에 가까운 형태로 사용할 수 있고 펼치면 넓은 화면으로 동영상과 소셜미디어(SNS), 웹서핑, 독서 등을 즐길 수 있다. 기존 폴드의 대화면이라는 장점을 유지하면서 휴대성과 콘텐츠 소비 경험을 동시에 개선한 것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도 이 같은 변화를 폴드8 흥행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짧고 넓어진 본체가 휴대하기 편하면서도 독서와 동영상 시청, 웹 브라우징 등에 적합해 폴드8의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평가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형 폴드8은 인도를 제외한 한국과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대부분 지역에서 Z8 시리즈의 초기 판매를 이끌고 있다. 최고 사양과 카메라를 앞세운 폴드8 울트라보다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폴드8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폴더블폰의 소비 기반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Z8 시리즈 [사진 = 뉴스핌DB]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 Z8 시리즈의 출시 첫해 출하량이 Z7 시리즈보다 두 자릿수 증가하고 Z6 시리즈와 비교하면 7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관건은 사전예약 이후 흐름이다. 초기 판매에는 보상판매와 할부, 사은품 등 출시 프로모션 효과가 반영돼 있다는 것이다. 또 애플의 폴더블폰 시장 진입이 예상되는 만큼 향후 글로벌 폴더블 시장의 경쟁은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폴드8이 기존 폴더블 마니아층을 넘어 일반 스마트폰 사용자와 젊은층, 여성까지 소비자층을 넓힐 경우 삼성전자가 시장 주도권을 이어가는 데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syu@newspim.com 2026-08-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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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용산 옛 청사서 첫 브리핑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이 10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옛 청사 브리핑룸에서 복귀 후 첫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2026.08.10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용산 이전에 따라 2022년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옮긴 뒤 약 4년 만에 옛 청사 복귀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달 21일부터 부서별 이전 작업을 시작했으며, 주요 부서와 출입기자실 등을 순차적으로 옮긴 뒤 장관실 이전을 끝으로 오는 14일쯤 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국방부와 합참이 한 청사를 함께 쓰던 체제도 종료된다. gomsi@newspim.com 2026-08-1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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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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