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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팔지마"...직원들 946만주 "팔자"...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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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일 22명 직원들 1208만주 매도 주문…501만주 체결
삼성증권 직원들, 배당사고일 사내 공지 후 '946만주' 매도 주문
해당 직원들 "호기심·시스템 테스트 삼아 주문" 변명
금감원 "삼성증권 직원들 매도 주문, 고의성 다분"

[서울=뉴스핌] 우수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배당 착오로 입고된 주식을 매도한 22명의 삼성증권 직원들에 대해 "고의성이 다분하다"고 결론내렸다.

8일 금감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일 22명의 삼성증권 직원들은 총 1208만주 매도 주문을 냈다. 이중 16명의 501만주 매도 주문은 체결됐고 나머지 6명의 매도 주문은 체결되지 않았다.

특히 삼성증권이 '주식 매도금지' 를 공지한 9시 40분 이후에도 매도 주문을 낸 수량은 총 946만주(14명)로 전체의 78.3%였다. 즉 회사가 실수로 주식 입고에 착오를 냈다는 사실을 알고도 상당한 물량을 팔려고 시도한 정황이 포착됐다.

해당 직원들은 대부분 호기심이나 시스템 오류를 테스트하기 위해 주문을 냈다고 변명했다. 하지만 금감원은 이들의 주문 행태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주장은 신뢰하기 어려우며 고의성이 있다고 결론내렸다.

이들중 13명의 직원은 여러차례에 걸쳐 분할매도 주문을 내거나 주식 매도 후 추가 매도 주문을 내는 등 고의적으로 주문을 냈다. 또한 직원 3명은 주문·체결 수량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타계좌로 대체하거나 시장가로 주문을 내기도 했다.

5명은 매도 주문 이후 취소해 주문 자체가 체결되진 않았으나 주문 수량 자체가 많아 매도하려는 의도가 다분, '고의성'이 있다고 봤다. 나머지 1명에 대해서만 주문 수량이 1주에 그쳤고 주문 이후 바로 취소를 했기 때문에 고의성 없이 테스트 삼아 주문을 냈다는 주장을 받아들였다.

한편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사태가 발생한 당일 오전 9시 35분부터 10시 6분까지 31분동안 해당 우리사주조합원 22명이 매도 주문을 냈으며, 이날 삼성증권 주가는 전일종가대비 최고 11.68%까지 떨어지면서 장중 크게 하락했다. 또한 총 7차례의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생하는 등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착오입고 주식 매도직원의 유형별 매도현황 (단위 : 주) <자료=금융감독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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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건국 250주년 금화 본인 초상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얼굴이 새겨진 24캐럿 기념 금화 발행을 승인하며 '자기 우상화' 논란에 불을 지폈다.  현지시간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인사들로 구성된 연방미술위원회(CFA)는 미국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기념 금화 발행안을 이날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초상이 담긴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금화 디자인. 미국 조폐국 제공. [사진=로이터 뉴스핌] 1910년 설립된 CFA는 워싱턴 D.C. 내 연방 공공건물과 기념물 등의 디자인을 심의하는 독립 기관이다. 이번에 승인된 금화는 워싱턴 국립 초상화 미술관에 전시된 사진을 바탕으로, 책상에 기대어 정면을 응시하는 엄숙한 표정의 트럼프 대통령을 묘사할 예정이다. 위원회 심의 과정에서는 금화의 상징성을 극대화하려는 시도가 이어졌다. 올해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백악관 보좌관 체임벌린 해리스는 "클수록 좋다"며 직경 3인치(약 7.6cm)에 달하는 대형 금화 제작을 제안했다. 브랜든 비치 미 연방재무관 역시 성명을 통해 "미국 정신과 민주주의를 대표하는 인물로 현직 대통령인 도널드 J. 트럼프보다 더 상징적인 프로필은 없다"며 발행 당위성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번 금화 발행이 법적 허점을 노린 '편법'이라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미국법상 생존해 있거나 사후 3년이 지나지 않은 대통령의 초상은 유통되는 달러 동전에 새길 수 없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금화를 시중에 유통되지 않는 '수집용(non-circulating)'으로 분류함으로써 이 규제를 피했다는 분석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 제프 머클리 상원의원은 "동전에 자신의 얼굴을 새기는 이들은 군주나 독재자이지 민주주의 국가의 지도자가 아니다"라며 "건국 250주년의 의미를 왜곡하려는 시도"라고 강력히 비판했다. 초당파적 기구인 시민주화자문위원회(CCAC)의 도널드 스카린치 위원 역시 "1926년 쿨리지 대통령의 사례가 있지만, 당시엔 건국 영웅인 조지 워싱턴의 얼굴 뒤에 겹쳐진 형태였다"며 "현직 대통령 단독 초상을 대형 금화에 새기는 것은 차원이 다른 문제"라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재집권 이후 자신의 이름을 국가 자산에 각인시키는 행보를 광범위하게 지속해 왔다. 워싱턴의 주요 정부 건물은 물론 차세대 해군 함정의 함급명, 부유층 대상 비자 프로그램, 정부 운영 처방약 웹사이트, 심지어 어린이용 연방 저축 계좌에까지 '트럼프'라는 이름을 붙여왔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기념 금화 외에도 자신의 초상이 새겨진 새로운 1달러 동전의 연내 유통을 제안해 놓은 상태여서, 이를 둘러싼 법적·정치적 공방이 예상된다.  wonjc6@newspim.com   2026-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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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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