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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베네수엘라인 3명·20개 기업 제재

기사입력 : 2018년05월08일 04:53

최종수정 : 2018년05월08일 04:53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정부가 베네수엘라인 3명과 관련 20개 기업에 대한 제재 조치를 내렸다. 지난해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정권에 대한 미국의 압박이 지속하는 모습이다.

7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이 같은 제재안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으로 오른 3명의 인사와 기업 20곳이 미국에 보유한 자산은 동결되며 모든 미국인과 기업은 이들과 거래할 수 없다.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성명에서 “제도적 부패와 법치주의의 붕괴는 베네수엘라 정부의 성격을 정의한다”면서 “국제 파트너들과 함께 베네수엘라인들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번영으로 돌아가는 것을 지지하며 부패한 베네수엘라 정부 관료가 미국의 금융시스템에 접근하는 것을 거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는 지난해 제헌의회 선거를 강행한 마두로 정부를 강력히 비판하면서 제재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트럼프 정부는 마두로 대통령 개인을 제재 대상으로 올려 미국 내 모든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인과의 거래를 금지했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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