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택배업계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 지속할 것"
[세종=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토교통부가 4차산업이 융합된 물류‧택배산업을 신성장 산업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김현미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물류‧택배업계 간담회'에 참석해 "물류산업이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박재억 천일정기화물 회장을 비롯한 물류분야 대‧중소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스마트 물류 및 택배서비스 발전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4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물류‧택배업계 간담회' <사진=국토부> |
김 장관은 "앞으로 물류산업이 나아야할 방향을 고민하고 정부와 업계가 힘을 모아 체질 개선을 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며 "첨단기술이 융‧복합된 스마트 물류의 확산과 함께 양질의 일자리 창출, 종사자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물류‧택배업계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개선 노력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줄이고 결과적으로 그 혜택은 운전자 뿐 만 아니라 온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또 "물류산업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신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물류‧택배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