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4일부터 접수..선정위원회 심사 거쳐 7개 팀 선발
[서울=뉴스핌] 김세혁 기자 = 서울시는 올가을 열릴 서울정원박람회를 빛낼 7개 작가정원 공모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
참가자들은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까운 도심에서의 작은 여유’와 ‘일상의 휴식을 선물해주는 정원’ ‘가족과 함께 소풍가는 즐거운 정원’ 등 자유로운 아이디어를 표현하면 된다.
국내외 거주하는 내·외국인 중 정원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작가나 정원·조경·원예 등 관련 분야 설계자 및 시공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동 응모는 2인까지만 허용된다.
최종 선정된 7개 팀에는 1개 정원 당 조성비 2000만원을 지원하고 2차 심사를 통과한 국외 거주 내·외국인(팀별 최대 2인)에게는 왕복 항공료 1회를 실비로 지원한다.
공모신청 접수기간은 6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다. 서울시 고시공고란(www.seoul.go.kr) 또는 서울정원박람회(festival.seoul.go.kr/garden)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mj3773@seoul.go.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정원디자인 선정위원회’에서 심사하며, 결과는 ‘서울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6월중 발표한다.
한편 오는 10월 3일 여의도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원 박람회다. 낡은 공원을 재생하고 정원문화 확산,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4회를 맞는다.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