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남북정상회담]11년전 파일에 주목...복지부, 의약품 보급·제약시설 진출 등 기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07년 정상회담 당시 병원 현대화 사업·전염병 예방약 보급 등 합의

[세종=뉴스핌] 이고은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남북정상회담 이후 남북경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도 경협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과거 보건의료 분야 경협을 준비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필요한 경제협력 사안을 선정해 통일부와 논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 보건복지부 관계자에 따르면 복지부는 남북 경제협력이 본격화될 경우 우선 결핵약·구충제 등 의약품 보급부터 제약시설 건립, 보건소 보급까지 단계적으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07년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모델이다. 복지부는 당시 북한과 남북 보건의료·환경보호협력분과위원회 제1차 회의를 진행하고 5가지 보건의료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당시 합의사항은 ▲사리원 인민병원 현대화 사업 시범 진행 및 단계적 확대 ▲약솜공장 건립 착수 ▲전염병 통제를 위한 예방약 및 냉장운반장치, 구급차, 진단시약, 치료제 제공 및 실태조사 자료 교환 ▲북측 제약공장 운영을 위한 원료 의약품 제공 및 설비 현대화 ▲사리원인민병원 현대화와 약솜공장 건설 관련 실태조사 실시 및 기술실무진 현장방문 등이다.

[한국공동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7일 오후 판문점 ‘도보다리’ 까지 친교산책을 한 뒤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향하고 있다. 2018.04.27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고 남북관계가 경색되며 합의사항은 실제 이행되지 못했다. 2008년 금강산 피격 사망사건으로 금강산 관광이 전면 중단됐고, 2009년에는 북한이 핵실험에 나서면서 남북관계가 크게 악화됐다. 이후 2010년 천안함 도발사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4 남북합의는 실제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휴지조각이 됐다.

그로부터 10여년이 흐른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만나면서 11년전 '복지부 구상'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복지부는 '예전 파일'을 꺼내 남북경협이 본격화할 경우 작용이 가능할지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는 병원 및 제약시설 현대화 사업과 의약품 보급 사업은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북한에서 여전히 수요가 있는 사업이라고 파악하고 있다. 당시 남북이 합의한 내용에서 세부사항은 바뀌어도 큰 틀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복지부 관계자는 "아직까지 보건의료분야 경협 사업은 구체적으로 정해진 단계는 아니며 차차 통일부와 협의해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펜싱 구본길, 25년 선수 생활 마침표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올림픽 금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6개를 목에 걸었던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의 전설 구본길(37)이 25년간의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구본길은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끝으로 25년간 이어온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며 현역 은퇴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르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구본길. [사진=대한체육회] 지난 5월 인천에서 열린 SK텔레콤 그랑프리를 끝으로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구본길은 이달 16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부산광역시청 소속으로 출전했다. 남자 일반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마지막으로 선수 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2008년 성인 국가대표로 발탁된 구본길은 18년간 한국 남자 사브르의 중심에서 활약했다. 한때 개인 세계랭킹 1위에 올랐으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수많은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2012 런던, 2020 도쿄,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3연패를 이끌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이 열리지 않았다.  아시안게임에서도 뚜렷한 발자취를 남겼다. 2010 광저우,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3연패를 달성했다. 단체전에서도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까지 3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 통산 금메달은 6개다. 남자 수영 박태환, 여자 펜싱 남현희 등과 함께 한국 선수 역대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단체전 금메달 4개를 차지했고,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도 개인전 7개와 단체전 10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 생활을 마친 구본길은 지도자 등 새로운 역할을 통해 한국 펜싱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5 14:42
사진
김정은, 1년만에 중국 방문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4일 중국을 전격 방문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신압록강대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북한매체 종합]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평양에서 열차를 이용해 신의주를 방문한 후, 신의주에서 신압록강대교를 이용해 단둥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평안북도 신의주를 잇는 왕복 4차로 교량이다. 지난 15일 공식 개통된 바 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단둥의 일부 지역에서 엄격하게 교통을 통제했고 북한 고위급 인사 방문과 관련된 조치라는 관측이 나온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80주년 열병식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지 약 1년 만에 이루어진 전격적인 행보다. 오는 25일은 한국전쟁 당시 중국이 북한에 지원군을 보내 참전한 지 76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를 기념해 김 위원장이 중국에 방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4개월 만의 북·중 정상 회동이 된다. yuniya@newspim.com 2026-10-24 15:5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