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유비벨록스의 해외 스마트카드 발급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유비벨록스는 27일 인도네시아향 스마트카드 발급이 전년 대비 140% 수준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4월이 지난 현재 인도네시아향 스마트카드 발급 실적이 작년 기준 발행 실적을 큰 폭으로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향 스마트카드 공급 또한 작년 대비 400%의 성장을 달성하고 있는 등 유비벨록스의 가파른 해외 수출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관계자는 “인도네시아향 스마트카드 공급 물량은 4월말 현재 작년 수준의 140%를 웃돌고 있다”며 “신흥국의 지속적인 발주물량을 감안할 때 이러한 증가추세는 연말까지 이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중국향 스마트카드 발급도 증가추세에 있어 내년에도 해외 스마트카드 사업의 폭발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비벨록스는 스마트카드 분야 원천 보유기술을 기반으로 금융, 통신, 교통, 공공 및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스마트 카드 칩을 공급하고 국내 기술로는 최초로 스마트카드 통합 솔루션을 금융기관에 개발 공급한 튼튼하고 역량 있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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