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남북정상회담] '은둔의 지도자' 김정은, 판문점서 세계로 나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오전 9시 29분 판문점 남측으로 걸어 넘어와
문 대통령과 악수..포토라인서 '외교무대' 데뷰
분단 65년 처음 남녘 땅 밟아..'국가 정상' 이미지

[고양=뉴스핌] 정경환 기자 = '은둔의 지도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드디어 세상 속으로 걸어 나왔다. 그것도 한반도 분단 이래 처음으로 북한 최고 지도자가 남한을 찾는 길에서다.

김 위원장은 27일 오전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에 도착, 문재인 대통령과 만났다.

9시 27분쯤 판문점 북측지역 판문각에서 모습을 드러낸 김 위원장은 군사분계선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던 문 대통령을 향해 걸어 내려왔다. 드디어 오전 9시 29분, 김 위원장은 판문점 군사분계선에 다달아 문 대통령과 악수를 나눴다.

군사분계선 남쪽으로 넘어와 문 대통령과 기념촬영을 한 김 위원장은 곧장 문 대통령에게 북쪽에서도 한 번 촬영하자고 제의했다. 이에 문 대통령은 흔쾌히 응했고, 두 사람은 군사분계선 북쪽으로 가 다시 한 번 기념촬영을 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판문점에서 우리 군의 전통의장대를 사열하며 걸어가고 있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김 위원장은 아버지인 고(故)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이 2011년 12월 사망한 뒤, 권력을 이어받았다.

이복 형인 김정남과 친형 김정철을 제치고 삼남으로서 후계자가 됐다.

김정일이 사망하기 전 2010년 9월에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인민군 대장 등에 오르며 후계자로 공식 등장했다.

이후 김정일이 사망한 2011년 12월에는 조선인민군 총사령관에 올랐고, 2012년 4월에는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으로 본격적으로 북한을 통치하기 시작했다.

1984년생, 만 34세인 김 위원장은 어린 나이로 인해 지도력에 대한 의문을 낳기도 했다. 하지만, 2013년 고모부인 장성택을 숙청, 비정하면서도 강한 지도자의 모습을 각인시켰다. 지난해 2월에는 친형 김정남에 대한 살인교사를 한 것으로도 알려진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법원, 강선우 구속적부심 기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5-2부(재판장 김용중)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강 의원에 대한 구속적부심 심문을 진행한 뒤, "청구 이유 없다"며 기각했다. 공천헌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사진은 강 의원이 지난 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강 의원은 전날 서울중앙지법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 구속적부심은 구속된 피의자의 구속이 적법한지, 계속 구속할 필요가 있는지를 법원에 다시 심사해 달라고 요청하는 절차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경 전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을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강 의원은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장이었다. 법원은 지난 3일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지난 16일과 18일 강 의원을 소환해 조사했다. hong90@newspim.com 2026-03-26 17:53
사진
'고문기술자' 이근안, 88세로 사망 [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 독재정권 시기 '고문기술자'로 악명을 떨쳤던 이근안 전 경감이 숨졌다. 26일 경기일보에 따르면 이근안은 전날 사망했으며, 현재 서울 동대문구 동부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5시20분으로 예정됐다. [사진=뉴스핌 DB] 이근안은 1970~80년대 치안본부 대공수사관으로 근무하며 각종 공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압 수사와 고문을 주도한 인물이다. 전기고문 등 가혹 행위를 통해 허위 자백을 받아냈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고문기술자라는 별칭으로 불렸다. 전두환 정권 시절 고문과 옥살이 후유증을 앓다 지난 2011년 사망한 고 김근태 전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 의장 역시 1985년 9월 4일 '민청련 결성' 사건으로 구속돼 서울 용산구 남영동 치안본부 대공분실에서 이근안 등으로부터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당한 바 있다. 주화 이후 그의 행적은 국가폭력의 상징으로 재조명됐다. 고문 의혹이 불거지자 1988년 수배됐고 약 12년간 도피 생활을 이어가다 1999년 자수했다. 이후 재판에 넘겨져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그가 관여한 공안 사건 가운데 일부는 이후 재심에서 조작 정황이 인정되며 무죄가 선고되기도 했다. 이근안의 가혹 행위에 못 이겨 간첩이라 허위 자백해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납북어부 정규용씨도 2014년 38년 만에 재심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도 '서울대 무림 사건'과 관련해 인권 침해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국가의 사과를 권고한 바 있다. 2006년 출소 이후 이근안은 종교 활동을 하며 공개적으로 과거를 반성한다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피해자들과 시민사회에서는 사과의 진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자서전에서 "간첩과 사상범을 잡는 것은 애국이었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하기도 해 논란이 이어졌다. 그는 또 자신을 소재로 한 영화 '남영동 1985'에서 묘사된 고문 행위가 과장됐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yuniya@newspim.com 2026-03-26 19:3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