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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종목] 통신 3인방 던지는 기관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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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인하·주파수 부담" vs “악재 기반영..매수 적기”

[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요금인하와 주파수 비용부담이 악재로 작용하며 통신주들이 일제히 약세다. 지난주 기관들은 통신 3인방을 대거 팔아치웠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기관들은 지난주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주 3개 종목 2조8376억70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12~20일 7거래일 동안 기관이 가장 많이 판 종목은 LG유플러스. 매도규모가 1조원이 넘는다. 이 기간 기관은 하루를 제외한 6거래일 동안 1조3879억1900만원 어치를 매도했다. KT(9101억원), SK텔레콤(5396억4900만원)도 대거 팔았다.

<자료=대신증권 HTS>

기관 내에서도 보험사들이 6거래일 동안 5704억1300만원으로 가장 많이 팔았다. 연기금도 5거래일 동안 1586억3300만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이어 투신, 은행 등 기관들도 LG유플러스를 팔아치웠다.

기관이 통신주를 대거 매도에 나선 것은 통신비 인하 우려가 가장 컸다. 지난 12일 국민의 알권리와 요금에 대한 투명성을 위해 대법원이 이동통신 3사에 2G(2세대), 3G(3세대) 이동통신 요금의 원가 산정 자료를 공개하라고 판결을 내린 바 있다. 통신비 원가 공개 판결에 대해 일부에서는 통신비 인하가 현실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5G 이동통신용 주파수 경매도 비용 측면에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경매 대상은 3.5GHz 대역 10MHz 폭 블록 28개(280MHz), 28GHz 대역 100MHz 폭 블록 24개(2400MHz)다. 3.5GHz 대역의 경매 시작가는 2조6544억원, 28GHz 대역은 6216억원으로 총 3조2760억원 수준이다.

김준섭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최저 경매대가에 낙찰을 가정하더라도 통신사별 1조600억원(연간 1268억원)의 주파수 비용이 소요된다”며 “현 방안에선 경매금액 상승이 불가피하다”고 평가했다.

최남곤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 통신업종의 손익은 기존 가정에 비해 악화될 전망”이라며 “4G 상각은 2021년 이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드는 반면, 5G 상각은 2019년부터 최소한 연간 3000억원 이상 반영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3개월간 통신주 주가 추이 <자료=네이버>

이 같은 악재로 통신 3인방의 주가가 많이 빠졌다. 원가 공개 판결 이후 LG유플러스는 이틀 연속 6.7% 하락해 가장 큰 낙폭을 보였다. 같은 기간 KT와 SK텔레콤도 각각 3.94%, 3.05% 내렸다.

일각에선 통신주의 악재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매수 적기라는 의견도 있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편요금제가 규제개혁위원회 심사를 통과한다고 해도 국회 문턱을 넘긴 어려울 것”이라며 “통신 원가 공개로 통신비 인하가 추진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LG유플러스는 올해 이익 성장이 유력하다”며 “SK텔레콤은 배당수익률을 감안할 때 현 주가가 바닥권, KT의 경우 매출 성장 둔화 우려가 있으나 절대 저평가 국면으로 매수 적기”라는 의견을 내놨다.

 

jun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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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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