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주은 기자 = 태양광 전문업체 에스에너지가 칠레에서 La Acacia에 이어 Talca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에스에너지는 글로벌인프라펀드(GIF3호)와 협업한 칠레 태양광(La Acacia, Talca) 프로젝트를 위해 브릿지론으로 67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칠레 중부지역(Talca)에 태양광발전소(사업규모 US$ 1300만)를 건설해 생산된 전력을 칠레 전력거래소에 판매하는 사업이다.
에스에너지가 태양광 관련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EPC, O&M을 수행할 뿐만 아니라 태양광 발전 핵심부품인 모듈·트래커를 공급한다.
에스에너지 관계자는 “공사 자금을 사업초기 조달하는 방식으로 자금부담 없이 해외사업을 확장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스에너지는 지난해부터 중남미 태양광시장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총 58MW 규모(이번 사업 포함)의 태양광 발전사업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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