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은빈기자 = 지난 2월 일본의 광공업생산지수는 102.1로 횡보했다.
17일 일본 경제산업성은 2월 광공업생산 수정치가 지난달에서 횡보한 102.1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잠정치 102.3에서 소폭 하향조정된 수치다.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항공기용 기체 부품(프로펠러·회전날개 포함), 의약품 등이 하향조정을 하게 된 주 요인이었다.
업종별로는 수송기계 공업(7.2%), 전자부품·디바이스 공업(2.6%)이 증가한 반면, 석유·석탄제품 공업, 섬유 공업은 각각 3.2%, 2.6% 감소했다.
같은 기간 출하지수는 전월대비 0.2% 하락했고, 재고지수는 잠정치와 동일하게 지난달 대비 0.5% 상승했다. 재고율 지수도 지난달보다 0.3% 상승했다.
한편, 함께 발표된 제조공업 가동율지수는 전월비 1.3% 상승한 101.2였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17일 일본의 2월 광공업지수 수정치를 발표했다 [사진=일본 경제산업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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