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전상훈)은 지난 9일 안랩과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발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헬스케어 정보기술(IT) 분야에서 1억달러 이상의 수출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 콘텐츠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안랩은 보안 기술력 및 소프트웨어(SW) 개발 역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앞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이에 필요한 제반 투자 및 기술 개발, 콘텐츠 공급 및 서비스 개발 등 협력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중점 협력분야는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개인정보보호 ▲의료 IoT 기기 보안 연구 ▲사용자 건강관리 서비스 협력 ▲제휴 및 공동 마케팅 ▲기존 서비스 강화 및 신규 서비스 개발 ▲국내 사업기회 발굴 및 협업 등이다.
<이미지=분당서울대학교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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