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이터통신] 김성수 기자 = 러시아가 미국의 신규 경제제재에 대응하기 위한 입법 채택을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
16일 로이터통신은 러시아 국영 RIA 통신을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일부 러시아 하원 의원들은 미국산 수입품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기 위한 입법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랴브코프 차관은 미국 정부가 글로벌 기축통화로서 달러의 지위를 남용하고 있는 것에 대해 러시아 정부가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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