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 대통령, 홍준표 대표와 단독 회동…"남북·북미회담 논의"

기사입력 : 2018년04월13일 15:07

최종수정 : 2018년04월13일 18: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靑 "문 대통령이 만남 요청…김기식 원장 건 때문 아니다"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마주앉았다.

청와대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단독 회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청와대에서 요청해 (회동이) 이뤄진 것"이라며 "남북 및 북미정상회담이 이어지는 상황인데, 외교안보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는 원칙 하에 남북·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홍 대표와 만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단독 회담을 했다. <사진=청와대>

문 대통령과 홍 대표가 청와대에서 만난 것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다. 앞서 홍 대표는 지난 3월 7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들 간 오찬 회동에 참석한 바 있다.

이날 문 대통령과 홍 대표의 만남에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관한 얘기가 나올지도 관심이다. 외유성 해외 출장 의혹에 휩싸인 김 원장의 거취를 놓고 여야 간 공방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것(김 원장 건) 때문에 만난 건 아닌 것으로 안다"며 "자세한 내용은 회동 후 관련 브리핑이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문 대통령과 홍 대표 간 회동에는 각각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과 강효상 자유한국당 당대표 비서실장이 배석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