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내부총질러 될라…' 김기식 논란에 입 닫은 민주당 후보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기식 사퇴 여론 높지만..문풍 두려운 후보들 '쉬쉬'
문제제기 했던 김두관 의원, SNS 상에서 홍역

[서울=뉴스핌] 김선엽 기자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두고 자진사퇴 여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약속이나 한 듯 침묵을 지키고 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원장이 지지율을 깎아먹을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음에도 접전 지역 민주당 후보들조차 '김기식'이란 단어를 입에 올리지 않는 모습이다.

자칫 문제제기를 했다가 '문풍'에 치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기식 문제가 심각하다'는 문자메세지를 보냈다가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내부총질러'로 몰린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단적인 예다.

<출처:리얼미터>

지난 11일 리얼미터가 전국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1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김 원장의 거취 문제에 있어 ‘부적절한 행위가 분명하므로 사퇴 찬성’ 응답률은 50.5%로 과반을 넘었다.‘재벌개혁에 적합하므로 사퇴 반대’는 33.4%에 그쳤다. ‘잘모름’은 16.1%였다.

또 리얼미터가 이날 발표한 4월 2주차 주중 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4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은 66.2%를 기록했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적 평가를 하는 유권자 중에서도 김 원장의 사퇴가 바람직하다고 보는 여론이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김 원장을 향한 비난 여론을 고려하면, 지방선거를 두 달 앞둔 현 시점에서 서둘러 청와대가 이번 사태 진화에 나서야 한다는 의견이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나오고 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김학선 기자 yooksa@

하지만 정작 민주당 후보들은 입을 굳게 다물고 있다.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김기식 지키기'를 천명한 마당에 자진사퇴 혹은 임명철회 목소리를 낸다는 것이 자칫 문 대통령에 대한 항명으로 비춰질 수 있어서다.

차기 경남지사를 두고 자유한국당 김태호 후보와 초박빙의 승부를 앞둔 김경수 민주당 의원 측은 "요즘 중앙정치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른다"며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라고 말했다.

인천시장 당내 경선을 앞둔 박남춘 민주당 의원 역시 "김기식 사건 자체를 잘 모른다. 선거 준비하느라 바쁘다"며 말을 아꼈다.

당 내 경선을 앞둔 후보자들은 오히려 '김기식 지키기'에 앞장서는 모습이다. 전반적인 여론은 김 원장에 대해 부정적이지만 당 내 여론은 온도차가 뚜렷하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11일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에게 '금감원장 심각합니다…청와대에'라는 문자메시지를 보낸 것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힌 김두관 의원은 SNS 상에서 열성 지지자들로부터 '내부총질러'라는 비판을 받았다.

민주당 경선은 권리당원과 여론조사 결과가 50%씩 적용돼 문풍에 맞섰다가는 본선 진출권이 영영 멀어질 수 있다.

청와대 전경 /김학선 기자 yooksa@

서울시장 3선에 도전하는 박원순 현 서울시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지금 제 느낌으로는 한국당에서 하는 것은 지나친 정치공세"라며 "국회의원들도 인준청문회를 보면 그런 것이 안나오는 분들이 없다."며 김 원장을 옹호했다.

박 시장과 일전을 앞둔 우상호 의원 역시 지난 12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해외 출장 제도 개선의 필요성에는 동의하지만, 김 원장 낙마를 위한 집요한 정치공세에 반대한다"며 "김 원장 개인의 문제로 보기에는 가혹한 비판"이라고 지적했다.

서울시장 예비후보 박영선 의원도 지난 10일 "(김 원장이)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으나 공과 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김 원장을 두둔했다.

한편 앞선 김기식 사퇴 관련 리얼미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다.

또 대통령 지지율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2일 발표한 것이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 포인트이며 응답률은 5.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unu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사진
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