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한국당 "김기식, 임기 만료 한달 앞두고 연구용역비 8000만원 지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성태 원내대표 "이례적이고 비정상적인 연구용역비 지출"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 없는지 검찰수사 의뢰"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한 의혹을 연일 제기하고 있는 자유한국당이 이번에는 김 원장의 연구용역비 지출 내역을 문제 삼았다. 김 원장이 19대 국회의원 재직 당시 단 1건의 연구용역도 발주하지 않았다가 한달 만에 8000만원에 이르는 연구용역비를 정치자금에서 지출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2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의혹을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김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 임기 만료를 한달 앞둔 2016년 4월 이후 8건의 연구용역을 한꺼번에 발주했다"면서 "각각 1000만원씩 8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연구용역비 명목으로 지출했다"고 밝혔다.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최상수 기자 kilroy023@

한국당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016년 4월 5일 연구용역비로 자신의 정치자금 계좌에서 1000만원을 이체했다. 이후 4월 20일 2000만원, 22일 1000만원, 25일 1000만원 26일 1000만원, 28일 1000만원, 5월 11일 1000만원 등 총 8000만원을 계좌이체했다.

김 원내대표는 "불과 2~3일에 1건씩 1000만원짜리 연구용역을 발주했다는 이야기"라면서 "이런 패턴은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정책연구 용역 사례에 비춰 대단히 이례적일 뿐 아니라 다분히 비정상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 "더좋은미래에 5000만원을 계좌이체한 것과 합하면 임기를 한달 앞두고 한꺼번에 무려 1억 3000만원의 정치자금을 정책개발 명목으로 지출한 셈인데, 그 지출 경위와 과정을 분명히 밝혀야 한다"면서 "정치자금이 김기식 의원의 명의로 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개인의 쌈짓돈이 아닌 공공자금"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은 이날 밝힌 정책연구용역 발주건에 대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 업무상 횡령 혐의 등에 대해서도 검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한국당은 의원 116명의 명의로 김 원장에 대한 국정조사 요구서도 제출하기로 했다.

한국당은 또 김 원장이 의원 재직 시절 더좋은미래에 정치자금 5000만원을 기부한 것과 관련해서도 위법의 소지가 있음을 알면서도 김 원장이 후원을 했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난 2016년 3월 25일 김 원장은 중앙선관위에 연락해 미래연구소에 일시 후원하고자 할 경우 금액제한이 있는지 질의했다"면서 "당시 선관위는 '종전의 범위 내에서 정치자금으로 회비를 납부하는 것은 무방하지만 특별금 제공은 공직선거법 113조에 위반된다고 회신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결국 임기 말에 5000만원을 후원하는데 대해 선관위가 위법 소지가 있다고 답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임을 알면서도 후원한 셈"이라며 "선관위 질의에서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듣고 후원했다는 해명도 거짓말로 드러났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김 원내대표 역시 외유 출장을 다녀왔다고 지적한데 대해 공무상 출장이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다.

김 원내대표는 "3박 5일의 살인적인 일정 동안 외유에 해당하는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라"고 반박했다. 그는 이어 "당시 캐나다 몬트리올에 있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이사국으로 우리가 선출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기 위해 갔던 것"이라며 "이를 9박 10일과 7박 8일의 외유와 비교하겠다는 것은 수치스러운 민주당의 작태"라고 비난했다.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부정청약 등 혐의 이혜훈 집 압색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가 낙마한 이혜훈 전 국회의원의 아파트 부정청약 의혹 등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에 나섰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달 초 이혜훈 전 의원 자택 등 5곳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2026.01.23 pangbin@newspim.com 이혜훈 전 의원은 장남 혼인 신고를 미뤄 부양가족수를 늘리는 소위 '위장 미혼' 방식으로 2024년 7월 반포 래미안 원펜타스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는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이혜훈 전 의원은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당시 장남 부부 사이에 문제가 있었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관계가 좋지 않았다"며 자녀 동거가 불가피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련 의혹이 커지자 지난 1월 25일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그밖에 이혜훈 전 의원은 보좌진 폭언 등 갑질 의혹, 자녀 입시 '부모 찬스' 의혹 등을 받는다. 서울 방배경찰서가 고발 사건 8건을 집중 수사하다가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 넘겼다. 경찰은 압수물 분석과 관련자 조사 후 이혜훈 전 의원을 소환할 예정이다. ace@newspim.com 2026-03-09 13:22
사진
히든스테이지, 3월 16일부터 접수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의 '숨겨진 목소리'를 찾는 여정이 다시 시작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오는 3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감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공식 후원하는 이 대회는 지난 3년간 수많은 뮤지션들의 등용문이 돼왔다. 히든스테이는 단순한 경연을 넘어, 한국 음악계의 숨겨진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꺼내는 플랫폼이다. 올해도 장르와 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 온라인 기반 경연… 유튜브로 전국에 공개 히든스테이지는 유튜브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소통형 경연대회다. 4월 24일까지 접수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1차 온라인 심사를 거친 뒤,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본선 진출자는 6월부터 8월 사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 스튜디오에서 실력을 겨루며, 매주 뉴스핌TV KYD를 통해 경연 유튜브 영상 공개로 심사위원과 음악 팬들의 평가를 받는다. 최종 결선은 9월 중 공개 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총 상금 1200만 원… 음원 발매 기회도 대상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 최우수상인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에는 300만 원, 우수상과 루키상에는 각각 200만 원이 지급되며, 총 상금 규모는 1200만원이다.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는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클립 제작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도 주어진다.  ◆ 나이·성별·국적 무관… 누구나 도전 가능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나이, 성별, 국적과 무관하게 대한민국 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지원 방법은 지원서와 미발표 창작곡 1곡의 음원 파일(MP3), 해당 곡의 실연 영상, 제출곡의 제목 및 가사지, 프로필 사진 1장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다운로드 및 자세한 참여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4회를 맞은 히든스테이지는 매년 이름 없는 무대 위에서 묵묵히 음악을 만들어온 뮤지션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왔다. 봄의 문턱, 3월 16일부터 히든스테이지의 문이 다시 열린다. fineview@newspim.com 2026-03-09 07:1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