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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황정민, 칸 레드카펫 밟는다…'버닝' '공작' 제71회 칸영화제 진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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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은 영화 '버닝'(왼쪽)과 '공작' 포스터 <사진=CGV아트하우스·CJ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버닝’과 ‘공작’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받았다.

칸국제영화제 집행위 측은 12일 오전(현지 시각) 프랑스 파리 UGC시네마에서 제71회 칸 영화제 후보작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경쟁 및 비경쟁 부문 공식 초청작을 발표했다.

경쟁부문에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이 초청됐다. ‘버닝’은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내놓는 신작으로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을 소개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로써 이창동 감독은 2007년 제60회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을 받은 ‘밀양’, 2010년 제63회 각본상을 수상한 ‘시’에 이어 또 한 번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그간 다양한 작품으로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유아인은 데뷔 후 처음으로 칸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이창동 감독의 ‘버닝’ 외에도 ‘언더 더 실버 레이크’(감독 데이빗 로버트 미첼), ‘블랙 클랜스맨’(감독 스파이크 리), ‘콜드 워’(감독 파벨 포리코브스키), ‘가버나움’(감독 나딘 라바키), ‘도그맨’(감독 마테오 가로네), ‘쓰리 페이스’(감독 자파르 파나히), ‘프렌드’(감독 와누리 카히우), ‘유포리아’(감독 발레리아 골리노)가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공식 초청됐다. ‘미드나잇 스크리닝’은 액션, 스릴러, 느와르,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 영화 중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초청하는 섹션. 한국 영화로는 ‘달콤한 인생’(2005), ‘추격자’(2008), ‘오피스’(2015), ‘부산행(2016), ’악녀‘(2017),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2017)이 초청된 바 있다.

이번에 초청받은 ‘공작’은 1990년대 중반, 최초로 북한의 핵개발 실체를 파악하기 위해 북측으로 잠입한 남의 첩보원과 그를 둘러싼 남북 권력층 간의 첩보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이성민, 조진웅, 주지훈 등이 출연하고, 윤종빈 감독이 ‘군도:민란의 시대’ 이후 3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윤종빈 감독은 2006년 ‘용서받지 못한 자’가 제59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된 이후 두 번째로 칸에 초청되는 영광을 안았다. 황정민은 ‘곡성’(비경쟁 부문)으로 조진웅은 ‘끝까지 간다’(감독 주간), ‘아가씨’(경쟁 부문) 로 제67회, 69회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은 바 있다.

기대를 모았던 홍상수 감독의 ‘풀잎들’은 초청받지 못했다.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이나영의 칸국제영화제 참석 역시 불발됐다.

한편 칸국제영화제는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국제영화제로 손꼽히는 영화제로 매년 프랑스 칸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내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며 개막작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에브리바디 노우즈’가 선정됐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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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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