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신한금융투자, 법인 자산관리 '솔루션파트너' 인기

기사입력 : 2018년04월12일 15:18

최종수정 : 2018년04월12일 15:18

[뉴스핌=김민경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법인 중심 자산관리를 이끌고 있는 '솔루션파트너'들이 증권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솔루션파트너들은 임직원 세미나, 전문가 동행 상담, 맞춤형 솔루션 제공 등 영업점 PB들의 법인 영업을 지원하며 지난해 약 3500억원의 법인 신규 자산을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솔루션파트너는 현장 경험을 거친 베테랑PB, 상품전문가, IB출신 등 전문가 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PB들에게 체계적인 자산관리 교육, 세미나 등을 지원하고 기업, 병원, 학교, 공공기관 등 법인의 부동산, 세무, 자금조달 이슈와 맞춤형 자산관리를 지원하는 최고의 전문가 집단이다.

솔루션파트너들은 고객이 원하면 주야를 가리지 않고 어디든 달려간다. PB와 함께 동행해 고객을 상담하고 법인 성향에 맞는 투자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과 맞춤형 투자솔루션을 제공한다. 작년 700건이 넘는 지원활동을 진행했으며 이들이 이동한 거리는 서울, 부산을 50회 이상 왕복하고도 남을 정도다.

가장 인기 있는 서비스는 보유 자산 분석을 통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투자전략 제안, 기업 자금조달, 부동산, 세무 컨설팅 등 분야별 전문가 2인 이상이 법인고객을 찾아가는 법인 전문 컨설팅 서비스다. 법인 입장에서는 증권회사를 내방하는 번거로움이 줄고 현장 PB들이 해결하지 못한 전문분야를 본사 차원의 맞춤형 전문가 지원으로 해결 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더불어 법인 컨설팅뿐만 아니라 임직원의 재테크세미나 등 다양한 자산관리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작년 한 해 동안 법인들이 많이 찾는 금융상품에는 '신한하이파이헤지펀드', '스마트전단채랩', 'NPL펀드' 등이 이름을 올렸다"며 "특히 주식시장 상승에 대한 부담과 금리 인상에 대비 '짧은 만기', '확정 금리형' 상품에 대해 높은 선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경 기자 (cherishming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