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신정 기자] 교육업체인 에듀텍이 선진 코딩교육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인다.

6일 에듀텍에 따르면 컴퓨터 융합교육 플랫폼인 코드어벤저스와 독점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코딩교육 서비스를 국내에 공식 론칭한다.

코드어벤저스는 미국, 유럽 해외 선진 컴퓨터 융합 (STEAM) 교육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개발한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이다.

또 전 세계 최초로 초등학생부터 일반성인까지 수준 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 영국, 호주 1만여개의 교육기관에서 약 200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코드어벤저스 교육 커리큘럼은 초등학생을 위한 주니어 코스와 중학생부터 일반 성인을 대상한 프로 코스로 구분된다.

컴퓨터 과학, 프로그래밍 언어 (자바스크립트, 파이썬, HTML l CSS), 웹 개발,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컴퓨터 융합 교육에 꼭 필요한 17가지 과정을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에듀텍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커리큘럼 및 전문 강사의 부재로 성장이 정체된 국내 코딩교육 시장의 한계를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코드어벤저스는 온라인 교과운영 시스템(LMS)인 강사용 교육 계정을 제공해 프로그래밍 비 전공 강사들 또한 체계적인 코딩수업 진행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강사 계정에선 단원 별 교육 지침서 뿐만 아니라 진도관리 및 단원 별 퀴즈,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개별 성적관리가 가능하다.

에듀텍은 코드어벤저스의 국내 공식 파트너로서카이스트 및 해외 명문대 출신 강사들과 함께 소규모 학생그룹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 중이다.

또 코딩교육 커리큘럼 구성에 고민 중인 학원 및 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온라인 코딩교육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드어벤저스는 현재 모든 커리큘럼을 영문으로 제공하며, 올 상반기 국문 버전 또한 출시할 예정이다.

<자료=에듀텍>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