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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 북송된 탈북 여성, 억류 3개월만에 아들과 상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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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A 보도…"보위부 억류 후 이례적 석방"
통일부 "탈북민,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외교적 노력 중"

[뉴스핌=장동진 기자] 최근 탈북자 30여명이 무더기로 중국 공안에 잇따라 체포된 가운데, 강제북송 됐던 한 여성이 이례적으로 석방돼 화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은 6일 석방된 구정화씨의 남편 이태원씨의 말을 인용해 "중국에서 강제 북송된 후 회령 보위부에 억류돼 있던 구씨가 지난달 초 이례적으로 석방돼 3개월여 만에 아들과 상봉했다"고 보도했다.

이씨는 "11월 중국 선양에서 체포돼 네 살 난 아들과 함께 강제북송 됐던 구씨가 정치범 수용소행을 면하고 풀려나 아들과 지내고 있다"고 RFA에 전했다.

앞서 구씨는 지난해 11월 네 살 된 아들과 함께 중국에서 한국으로 탈출을 시도하던 중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 북송됐다.

미주애국동포연합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LA중국 총영사관 앞에서 탈북자들이 중국 공안에 의해 검거되는 사진들을 목에 걸고 탈북자 북송 반대 시위를 벌였다. <사진=뉴시스>

이씨는 "지난 3월 북한에 있는 친구들에게서 연락이 왔다"며 "아내가 보위부에서 풀려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강제북송 후 혼자 외할머니에게 보내져 늘 침울해하던 아들이 몇 개월 만에 엄마를 만나 울기만 했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며 "(아이가)북송과정에 너무 혼나서 장난기 많던 애가 조용해졌다"고 말했다.

이 씨는 또한 "아내가 보위부에서 고생을 많이 해 영양실조에 걸린 사람처럼 마르고 허약해졌다는 말을 현지 친구를 통해 들었다"며 "그 친구는 '아내가 보위부에서 너무 심한 고생을 해 다시는 한국행을 시도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 같다', '아내 데려가는 걸 포기해라'고 말했다"고 했다.

지난 2015년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이 씨는 아내와 아들의 체포 소식을 접한 후 중국 선양의 한국영사관에 신변 보호를 요청하고, 국내외 언론과 인권단체를 통해 이들의 석방을 호소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 역시 지난 몇 달간 구 씨와 함께 강제북송된 탈북자 8명 등의 석방을 촉구하는 청원운동을 벌인 바 있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1년부터 북한과 사법적 협력관계를 체결한 후 탈북자 북송에 열을 올리는 모양새다.

북한 현지 소식통은 최근 "올해 들어 지금까지 양강도 보안국에 북송되어 수용된 탈북자가 벌써 백여명에 달한다"며 "중국 내 탈북자에 대한 단속이 강화되는 분위기에서 탈북자들이 추가로 체포될 가능성이 크다"고 RFA에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정부는 어떠한 경우에도 탈북민들이 본인의 의사에 반해서 강제 북송되지 않도록 관련국에 요청하는 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만, 탈북민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해서는 탈북민의 신변 안전 및 관련국과의 협조 관계 등을 감안해 확인해줄 수 없다"며 "관계부처하고 긴밀히 협의해서 탈북민 보호 문제에도 강구할 부분이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장동진 기자 (jangd8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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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6·3 지방선거 충남지사 선거에 출마한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충남 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하겠다는 의향을 밝혔다. ◆ 박수현 43.5% vs 김태흠 43.9%...오차 범위 내 0.4%p 초접전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지사 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박수현 후보 43.5%, 김태흠 후보 43.9%였다. 두 후보 간 격차는 0.4%p(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이다. '없음'은 4.6%, '잘 모름'은 8.1%였다. 지역별로는 김 후보가 천안시에서 45.0%를 기록해 박 후보(42.7%)보다 높게 조사됐다. 서남권(보령시·서산시·서천군·예산군·태안군·홍성군)에서도 김 후보는 48.8%로 박 후보(39.2%)보다 높았다. 반면 박 후보는 아산·당진시에서 47.1%를 기록하며 김 후보(37.5%)에 우세했고, 동남권(공주시·논산시·계룡시·금산군·부여군·청양군)에서도 46.0%로 김 후보(43.2%)를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김 후보가 만 18~29세에서 40.8%를 기록해 박 후보(31.5%)보다 높았다. 60대에서도 김 후보는 53.5%로 박 후보(41.2%)보다 높았고, 70세 이상에서는 김 후보 61.3%, 박 후보 26.9%였다. 반면 박 후보는 30대에서 40.2%로 김 후보(39.2%)를 소폭 웃돌았다. 40대에서는 박 후보 61.7%, 김 후보 29.2%였고, 50대에서는 박 후보 56.3%, 김 후보 36.0%로 크게 앞섰다.  성별로는 남성층에서 김 후보가 47.1%를 기록해 박 후보(44.1%)보다 높았다. 여성층에서는 박 후보 42.8%, 김 후보 40.5%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84.6%가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 지지층의 89.4%는 김 후보를 택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박 후보 64.5%, 김 후보 24.0%였다. 개혁신당 지지층에서는 김 후보 48.5%, 박 후보 31.0%였다. 투표 의향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 투표층에서 박 후보가 48.8%로 김 후보(45.2%)보다 높았다. 반면 투표 의향층 전체에서는 김 후보 46.2%, 박 후보 43.8%였다. 투표 의향이 없다는 응답층에서는 박 후보 44.6%, 김 후보 27.7%였다. ◆ 충남도민 83.7% "지방선거 투표하겠다" 투표 의향은 83.7%가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드시 투표' 66.1%, '가급적 투표' 17.7%였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 없음' 6.0%, '전혀 투표할 생각 없음' 8.0%였다. 권역별 투표 의향은 동남권 85.4%, 서남권 84.1%, 천안시 83.6%, 아산·당진시 82.3%였다. 전 권역에서 투표 의향층은 8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60대가 91.3%로 가장 높았고, 50대 89.7%, 70세 이상 88.9%, 40대 88.3% 순이었다. 뒤이어 30대는 72.5%, 만 18~29세 63.1%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상(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자동응답조사(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5%p, 응답률은 8.2%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oneway@newspim.com 2026-05-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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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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