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용석 기자] 글로벌 수영복 브랜드 아레나가 전국 규모의 첫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아레나 코리아는 4월21일부터 한달간 ‘제1회 ARENA MAD 4 RACE’ 수영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수영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너먼트다.
아레나 코리아가 첫 전국 대회 'ARENA MAD 4 RACE’를 개최한다. 사진은 전속 모델 박태환의 역주 모습. <사진= 아레나 코리아> |
아레나 코리아는 수년간 이어온 ‘아레나 마스터즈’에 이어 올해 첫 전국 규모 대회를 마련했다.
아레나 측은 “열정을 뜻하는 ‘MAD’와 누구나 대회에 참여 가능하다는 뜻과 4명이 1팀을 이룬다는 ‘4’를 조합해 대회 명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아레나는 전국 대회의 수영 대회를 개최, 수영인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건강한 수영 문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ARENA MAD 4 RACE'는 4인1팀, 혼성 혼계영 200m 단일 종목이다. 팀당 대한 수영연맹과 각 시·도 연맹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도 1명에 한해 출전이 가능하다.
이번 대회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예선전을 치른다.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최종 결승전이 열리며 총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수여된다. 참가비는 6만원, 선수 전원에게는 대회 기념 티셔츠가 증정된다. 접수는 4월16일까지 ARENA MAD 4 RAC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역별 50팀 선착순 모집이다.
'아레나 마스터즈'는 올해 9월에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