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SK㈜C&C, 게임사 전용 '클라우드Z 올인원' 공개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5:49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5:49

개발부터 현지 마케팅까지 한번에 지원

[ 뉴스핌=성상우 기자 ] SK㈜C&C(사업대표 안정옥)가 게임사 전용 클라우드 상품으로 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진출을 돕는다.

SK㈜C&C는 4일 경기도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중소 게임사의 글로벌 게임 론칭에 최적화된 상품 '클라우드 제트(Z) 올인원 패키지'를 공개했다.

회사측은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의 가장 큰 특징으로 게임 개발에 필요한 인프라 걱정없이 현지에 최적화된 게임을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원어민 100여명이 영어·중국어·대만어·일본어·인도네시아어·태국어·스페인어·독일어·이탈리아어 등 세계 16개 언어를 지원하며, 글로벌 현지에 맞는 게임 사용자인터페이스(UI) 화면 구성과 품질 테스트를 대행한다는 설명이다. 게임 서버 비용을 포함해 현지 마케팅 비용을 월납으로 나눠낼 수 있어 비용 부담도 줄일 수 있다.

또, 게임사들은 클라우드 제트를 통해 전세계 60개의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센터간 데이터 전송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한국에서 업데이트한 게임을 비용 부담 없이 글로벌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롤플레잉 게임(RPG) 등 데이터 생산량이 많은 게임사의 특성을 반영, 대용량 단독 서버를 제공해 게임의 운영 안정성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신현석 클라우드제트 플랫폼본부장은 "클라우드 제트 올인원 패키지를 통해 국내 게임사들이 게임 개발만 하면 품질 테스트부터 글로벌 현지화, 게임 운영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성상우 기자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