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재 사장 취임사서 강조한 '소통' '변통' 첫 결과물
[뉴스핌=박미리 기자] 우리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포인트 적립 혜택을 주는 신상품 '카드의정석 POINT'를 다음달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 카드의정석 POINT <사진=우리카드> |
30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카드의정석 POINT' 시리즈는 '카드의정석 POINT'를 비롯해 '카드의정석 POINT 주거래', '카드의정석 POINT 체크' 등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됐다. 신용카드 2종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원, 해외겸용 1만2000원이며 체크카드는 연회비가 없다.
이중 '카드의정석 POINT'는 모든 업종에서 업계 최고 포인트 적립율인 0.8%를 기본으로 적립해준다. 또 전월 실적 30만원 이용 시 적립 한도도 제한이 없다.
여기에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이동통신·대중교통·전기차충전은 5%, 커피·영화는 3%, 백화점·대형할인점·온라인쇼핑·주유·해외매출은 1% 등 10개 업종에서 이용금액의 최대 5%가 적립된다. 또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페이코·SSG페이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에 카드를 등록, 결제하면 3% 추가적립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지난 1월 정원재 사장이 취임사에서 강조한 '소통'과 '변통'의 마음가짐이 반영된 '첫 번째 결과물"이라며 "빅데이터 분석은 물론 영업채널별 수렴된 고객 니즈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포인트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한편 '카드의정석 POINT' 시리즈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에는 한국화가 김현정의 작품 '과유불급'이 적용됐다.
[뉴스핌 Newspim] 박미리 기자 (milpar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