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道 이어 천안~논산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뉴스핌=서영욱 기자] 올 상반기 내 민자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를 위한 로드맵이 나온다.
28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는 29일부터 통행료가 인하되는 서울외곽 북부 민자고속도로 양주영업소를 방문해 이 같이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사진=국토부> |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서울외곽순환 북부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계기로 상반기 중에 민자고속도로 전반에 대한 통행료 인하 로드맵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보다 2배 높은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를 위한 방식을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은 "통행료 인하에 앞서 충분한 정보제공과 통행료 수납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이용객들이 혼선 없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자도로인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일산나들목(IC)~퇴계원나들목 통행료는 오는 29일부터 승용차 기준 4800원에서 3200원으로 1600원 내려간다.
[뉴스핌 Newspim] 서영욱 기자(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