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동해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며 현장경영을 이어갔다.
25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지난 23일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하철 동해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김상균 이사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부산~울산 철도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직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한국철도시설공단> |
이 자리에서 김상균 이사장은 올해 사업비(4152억원) 집행현황과 동해선 공사 공정률(51.4%)을 보고받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임을 확인했다. 김 이사장은 차질없는 사업비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현장 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이어 김 이사장은 울산 울주군 덕하 차량기지 건설현장에도 방문해 현장관계자들과 건설현황을 점검했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시공해줄 것을 현장에 당부했다.
덕하 차량기지는 국내 최초 준고속열차(가칭 EMU250)의 경·중정비를 담당하는 기지다. 철도공단에 따르면 올해 관련 사업비는 910억원으로 현재 공정률은 59.7%다.
김상균 이사장은 “현재 설계 중인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시공물량을 추가 발굴하는 등 사업비를 추가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